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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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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명품 농산물’ 생산 박차

신안군 ‘명품 농산물’ 생산 박차

by 장우성기자 2009.05.26

섬초’ 시금치 등 39개 사업 850억 집중 투입
▲ 서울 시내 대형백화점에 납품돼 주부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신안 비금산 섬초(시금치) ©인터넷신안신문신안군이 ‘생명식품생산 5○○○계획’을 수립, 집중 투자를 통해 관내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8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 계획으로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마늘브랜드 육성사업을 비롯,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에 100억원, 신안 ‘섬초’ 시금치 클러스터 육성사업에 50억원 등 39개 사업에 총사업비 850억원의 사업비 집중 투자로 추진 중이다.

군은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전체 경지면적 1만50㏊의 25%인 5천200㏊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확대하고 친환경농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무농약이상 인증면적을 전체 인증면적의 40%인 2천140㏊까지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도 마을별 친환경농업단지 130개소에 3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유기질비료 등 친환경농자재를 공급·살포하는 등 벼 못자리용 상토 15억원을 농가 식부면적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친환경왕우렁이 농법 생산시설 7개소에 5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군이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늘브랜드 사업의 경우 전국 최대 마늘생산지 신안군이 개발한 ‘주아마늘’이 농림수산부로부터 2008년도 마늘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국내 마늘산업 메카로 위상이 확보되는 등 생산에서 가공·유통 판매까지 브랜드 경영체 구축으로 농가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이 추진하는 마늘 브랜드 육성사업이 성공리 마무리될 경우 관내에서 1년 동안 생산되는 총 4만210t 중 20% 가공판매시 연간 234억원의 고부가가치 창출이 뒤따르는 등 나머지 80%에 대해서는 농협이 참여해 마늘 전량 계약재배에 의한 판매로 생산농가들의 경영 안정과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비금농협이 신안 ‘섬초’로 브랜드화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비금 시금치가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소포장 상품화를 비롯해 건조, 냉동, 염장 시금치 개발을 통해 연간 200억이상의 추가 소득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