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적자 갈수록 눈덩이
무안공항 적자 갈수록 눈덩이
by 윤현권 기자 2009.05.26
1년 간 누적적자 53억에 달해… 공항식당도 폐점 전남도 “인천공항 일부 국제선 달라” 정부에 건의
무안공항이 적자누적으로 추락하고 있다. 국제선이 개항 초에 비해 86%가 줄어들고 공항식당까지 폐점했다.
최근 경기침체 등 외부환경 악화도 무안공항에 큰 타격을 주고 있지만 입지선정이나 수요예측 등 ‘무안국제공항의 태생적 한계’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무안공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8일 문을 연 무안국제공항은 10월말 현재 하루평균 탑승객 수는 350명으로 올 초 500명보다 30%이상 감소했다.
무안공항의 운항노선은 국제선의 경우 지난달 현재 중국 북경·상해 등 2개 노선 주 6편으로 개항 초 42편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은 이달 초부터 북경·상해노선 운항을 중단키로 해 현재 동방항공만 국제선(월·목 등 주 2편)을 띄우고 있다.
국내선도 제주노선이 폐지돼 현재 매일 뜨는 ‘무안∼김포 노선’만 남았지만 올해만 적자액이 30억원에 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심각한 운영적자로 ㈜동원홈푸드에서 운영하던 공항식당도 폐점됐다. 오는 5일 신청이 마감되는 항공사 손실 보전 지급액은 올해 3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도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무안국제공항의 지난 1년간 항공기 이·착륙료 등으로 총 수입액은 16억여원이지만 인건비 등 운영비용이 69억7천400만원으로 누적적자액은 53억5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대해 전남도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일부 이전 등을 정부에 건의키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는 지난달 28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갖고 현재 포화상태인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항공노선 중 일본, 동남아 노선 2∼3편의 기착지를 무안공항으로 유치해 줄 것과 현재 1일 1회 왕복 운항하고 있는 무안∼김포 항공편을 1일 2회로 증편하고 운항시간도 아침ㆍ저녁 2차례로 조정해 지역 상공인, 공무원 및 주민들이 수도권 출장업무를 당일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줄 것 등을 요구했다.
목포시민신문
무안공항이 적자누적으로 추락하고 있다. 국제선이 개항 초에 비해 86%가 줄어들고 공항식당까지 폐점했다.
최근 경기침체 등 외부환경 악화도 무안공항에 큰 타격을 주고 있지만 입지선정이나 수요예측 등 ‘무안국제공항의 태생적 한계’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무안공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8일 문을 연 무안국제공항은 10월말 현재 하루평균 탑승객 수는 350명으로 올 초 500명보다 30%이상 감소했다.
무안공항의 운항노선은 국제선의 경우 지난달 현재 중국 북경·상해 등 2개 노선 주 6편으로 개항 초 42편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은 이달 초부터 북경·상해노선 운항을 중단키로 해 현재 동방항공만 국제선(월·목 등 주 2편)을 띄우고 있다.
국내선도 제주노선이 폐지돼 현재 매일 뜨는 ‘무안∼김포 노선’만 남았지만 올해만 적자액이 30억원에 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심각한 운영적자로 ㈜동원홈푸드에서 운영하던 공항식당도 폐점됐다. 오는 5일 신청이 마감되는 항공사 손실 보전 지급액은 올해 3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도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무안국제공항의 지난 1년간 항공기 이·착륙료 등으로 총 수입액은 16억여원이지만 인건비 등 운영비용이 69억7천400만원으로 누적적자액은 53억5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대해 전남도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일부 이전 등을 정부에 건의키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는 지난달 28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갖고 현재 포화상태인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항공노선 중 일본, 동남아 노선 2∼3편의 기착지를 무안공항으로 유치해 줄 것과 현재 1일 1회 왕복 운항하고 있는 무안∼김포 항공편을 1일 2회로 증편하고 운항시간도 아침ㆍ저녁 2차례로 조정해 지역 상공인, 공무원 및 주민들이 수도권 출장업무를 당일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줄 것 등을 요구했다.
목포시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