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 협력업체들 "자금지원 호소"
C&중공업 협력업체들 "자금지원 호소"
by 강선홍기자 2009.05.26
C&중공업 120개 협력업체 대표.임직원 목포역 광장서 호소문
▲ 전남 목포시 소재 C&중공업 공장 . © 신안신문C&중공업에 대한 채권단의 워크아웃 개시결정 이후 은행측이 배분율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사이 자금지원이 지연되자 협력업체들이 거리로 까지 뛰쳐 나오는 등 생존을 위한 몸부림에 나섰다.
24일 오후 C&중공업 120개 협력업체 대표와 임직원 등 150여 명은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채권단의 조속한 지원결정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C&중공업에 대한 채권단의 워크아웃 개시 결정 이후 자금지원이 지연되면서 하청업체는 '아사' 위기를 맞고 있다고 주장하며 호소문을 발표했다.
협력업체 대표단은 "채권 금융기관들이 지난 3일 90% 이상 찬성으로 1주일 이내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연기를 거듭한 끝에 또다시 29일로 미뤄 채권단 간의 극심한 눈치 보기로 협력업체는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채권단의 조속하고 긍정적인 결정을 요구했다.
이들은 "C&중공업은 당초 워크아웃 개시를 요청하는 경영계획서에 긴급운영자금 150억원과 시설자금 1450억원, 선수금환급보증(RG) 8억7500만달러를 요청해 채권단으로부터 90% 이상 찬성을 이끌어 냈다"며 "하지만 채권단은 1주일 이내에 지급돼야 할 긴급자금을 미룬채 배분율을 놓고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력업체 대표단은 "이로 인해 생존권 위협은 물론 회사가 존폐의 기로에 서있다"며 "채권단의 조속하고 긍정적인 결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은행권과 메리츠화재, 수출보험공사 등 C&중공업 채권단은 긴급자금 지원 부담비율을 둘러싼 이견으로 자금배분 관련 결정을 지난 9일과 19일에 이어 또다시 29일로 연기하는 등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에 따라 첫배 인도를 위해 조립중이던 엔진과 플로팅도크의 대금결제가 미뤄져 C&중공업과 협력업체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전남 목포시 소재 C&중공업이 자금난을 겪으면서 지금까지 체불한 금액은 300여 개 업체 728억2000만원으로 이중 토목ㆍ건설비와 시설투자비 등 전남 지역업체와 관련된 체불금 규모는 150개 업체, 200억원 정도로 추산되는데 선박제조와 관련이 있는 영암 대불산단 내 입주기업 피해액도 15개 업체 30억원에 이른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 )
24일 오후 C&중공업 120개 협력업체 대표와 임직원 등 150여 명은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채권단의 조속한 지원결정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C&중공업에 대한 채권단의 워크아웃 개시 결정 이후 자금지원이 지연되면서 하청업체는 '아사' 위기를 맞고 있다고 주장하며 호소문을 발표했다.
협력업체 대표단은 "채권 금융기관들이 지난 3일 90% 이상 찬성으로 1주일 이내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연기를 거듭한 끝에 또다시 29일로 미뤄 채권단 간의 극심한 눈치 보기로 협력업체는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채권단의 조속하고 긍정적인 결정을 요구했다.
이들은 "C&중공업은 당초 워크아웃 개시를 요청하는 경영계획서에 긴급운영자금 150억원과 시설자금 1450억원, 선수금환급보증(RG) 8억7500만달러를 요청해 채권단으로부터 90% 이상 찬성을 이끌어 냈다"며 "하지만 채권단은 1주일 이내에 지급돼야 할 긴급자금을 미룬채 배분율을 놓고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력업체 대표단은 "이로 인해 생존권 위협은 물론 회사가 존폐의 기로에 서있다"며 "채권단의 조속하고 긍정적인 결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은행권과 메리츠화재, 수출보험공사 등 C&중공업 채권단은 긴급자금 지원 부담비율을 둘러싼 이견으로 자금배분 관련 결정을 지난 9일과 19일에 이어 또다시 29일로 연기하는 등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에 따라 첫배 인도를 위해 조립중이던 엔진과 플로팅도크의 대금결제가 미뤄져 C&중공업과 협력업체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전남 목포시 소재 C&중공업이 자금난을 겪으면서 지금까지 체불한 금액은 300여 개 업체 728억2000만원으로 이중 토목ㆍ건설비와 시설투자비 등 전남 지역업체와 관련된 체불금 규모는 150개 업체, 200억원 정도로 추산되는데 선박제조와 관련이 있는 영암 대불산단 내 입주기업 피해액도 15개 업체 30억원에 이른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