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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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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안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승인

정부, 무안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승인

by 유춘범기자 2009.05.26

국내 최대 17,729천㎡ 규모, 한중합작 기업도시 본격적 착수 무안군 서삼석 군수는 “국토해양부가 19일 전남 무안군 무안읍·청계면·현경면 일원(17,729천㎡)에「무안기업도시(한중단지)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기업도시는 산업입지와 경제활동을 위하여 민간기업이 산업 등 주된 기능과 주거·교육·의료·문화 등의 복합기능을 고루 갖추도록 개발하는 도시다.

무안기업도시(한중단지)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주)과 전남개발공사는 금년 하반기에 실시계획을 완료하고 이후부터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무안기업도시(한중단지)는 한·중 수교 이후 최초로 시행하는 양국합작 대규모 국내 개발사업으로 산업단지(IT·BT, 중국 산동성?중경시의 전용단지 등), 차이나시티, 세계 최대도매 유통단지, 국제대학단지 등을 갖춘 국제산업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며, 아울러 계획인구 55,000명의 주거·교육 등 자족적 복합기능을 가진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본 개발사업은 중국 상무부의 해외경제협력구로 지정되어 있어 중국과의 경제교류 활성화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이며, 무안국제공항, 목포신항 등 입지여건이 양호하여 향후 외국과의 교류거점 역할을 할 국제교류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 개발사업은 2012년까지 사업비 1조7천6백억 원을 투자하여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그 중에서 외국(중국)자본 7천8백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2조4천억 원, 고용유발 효과는 3만7천명으로 추정되며, 향후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낙후된 서남해안의 지역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개발사업의 개발방향은 중국과의 경제협력에 대비한 황해권 교역의 거점도시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IT, BT, 물류산업 등 신산업(New Industrial) 메카를 구축하고 외국과의 교류거점 역할을 수행할 항공물류, 국제교류 중심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천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생태환경도시 조성 및 유비쿼터스 시스템 기반 구축을 통한 기업하기 편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지향하고 있다.
무안기업도시(한중단지)의 사업규모는총 17,729천㎡로서 공원이나 공공시설 등의 용도인 공공용지 9,152천㎡, 산업용지 3,947천㎡, 주거용지 2,397천㎡, 기타용지 2,233천㎡ 로 구성된다.

주요시설은 IT산업, R&D, BT산업, 물류시설 등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단독 및 공동주택, 상업 및 업무시설, 휴양시설 등도 수요에 맞추어 적합하게 설치할 계획으로 되어 있다
또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태환경형 기업도시 조성을 위해 멸종위기종 보호대책 및 창포호 수질개선 대책 마련, 갈대군락 보존 및 완충공간 확보 등 주변 환경과의 조화로운 개발을 유도하였으며, 공원녹지율을 29.9% 확보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최원규 기업복합도시과장은 “무안기업도시는 중국 상무부의 해외경제협력구로 지정돼 있어 많은 중국 기업이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무안국제공항과 목포신항, 서해안고속도로 등과 연계돼 있어 국제교류 중심도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산단은 한국과 중국간 경제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정부의 승인이 떨어진 만큼 실시계획과 토지보상 등을 거쳐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한편 무안군은 23일 오후2시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범군민무안기업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시채) 주관으로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기념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군민화합 한마당 잔치는 2005년 7월 8일 산업교역형 무안기업도시 시범사업 선정이후 지난 3년 6개월간 준비해 온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사업의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지난 1월 19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의미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무안군수를 비롯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진주 주한중국대사관 상무공사,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이윤석 국회의원, 정길수 무안군의회 의장, 두산중공업, 농협 등 기업도시 참여 출자사 대표 및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를 빛내 주었다.

◆ 1부 기념행사ㅡ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1부 기념행사로는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에 대한 경과보고와 본 사업의 승인이 있기까지 가장 애쓰신 서삼석 무안군수에 대한 공로패 수여를 비롯해 본 사업에 대한 참여와 지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은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이윤석 국회의원, 무안군의회 정길수 의장 및 의원, 각급 출자사와 추진위원 등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 2부 축하행사ㅡ유명가수 초청 군민 노고 위로

2부 축하공연으로 송대관, 현숙, 배일호, 김용임, 박진도, 정삼 등 다수의 유명가수가 출연하여 그간 많은 시련과 어려움, 성원을 함께 해 온 군민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군 기업도시사업소 홍금표 소장은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사업은 한중양국 정부의 지원하에 추진하는 국가간 최대이자 최초의 협력사업으로 향후 무안읍, 청계면 현경면 일원 17.7㎢에 인구 55,000명이 거주하는 자족도시로 건설할 계획으로 편입토지 물건조사 등 토지보상과 이주대책 착수, 실시계획 승인을 통하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남권신문( http://s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