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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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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 “·농어촌 교육 개선 총력”

박 지사, “·농어촌 교육 개선 총력”

by 이학수기자 2009.05.26

3일 강진·장흥 순방 ‘도민과의 대화’가져
▲ ‘도민과의 대화’ 박준영 전남지사가 황주홍 강진군수와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강진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3일 강진군과 장흥군을 잇따라 방문, “지역의 특산자원을 규모·기업화 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어촌 교육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출도 막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해나가자”고 역설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후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보고를 청취한 뒤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시군 인구 감소의 한 원인인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농어촌 고교생 특례입학 저원 확대를 정부에 꾸준히 건의하고 있다”며 “농어촌 영어교육 강화도 역점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진은 친환경 농수축산업 육성에 주력해 지난해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가구가 102가구나 된다”며 “이같은 성공모델을 확산시키고 깨끗한 공기와 풍부한 일조량, 저렴한 생필품값·난방비, 온화한 기후 등을 십분 활용해 도시민 유치 및 귀농정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은퇴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골프장 등 4계절 레저활동이 가능한 시설이 필수적인데 일부 골프장 건설에 반발이 있어 아쉽다”며 이에 대한 지역민들의 시각 전환을 호소했다.

강진 성전산단을 환경산업 특화단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강진군의 강진베이스볼파크 오수처리시설비 8억원중 3억원의 도비지원 건의에 대해선 “법적인 검토 등을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고대석 부군수는 올해 주요군정 보고를 통해 농림축수산업의 진흥을 위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역농업 특성화시범’사업을 2010년까지 34억3천만원을 투입 초다수성 벼 유기식품 개발과 8천ha의 고품질 쌀 생산단지 등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4년여 동안에 1천576억원을 투자해 성전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앞서 장흥군에서 가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세계를 휩쓸고 있다”며 “장흥은 전국 처음으로 양식에 성공한 무산김을 비롯해 토요시장 한우 등 안전한 먹거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확고히 하고 있는 지역 특산품을 규모·기업화해 지역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흥은 흔한 자원인 물을 소재로 정남진 물축제라는 엄청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칭찬한 후 “이를 위해 올해는 주한 외교사절단들에게 초청장을 보내 물축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장흥 회진산단을 김과 매생이, 미역 등 해양식품과 해조류 가공 수출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앞서 임태영 장흥부군수는 군정보고를 통해 “정남진 토요시장이 주말 관광시장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이용자 편에서 부족한 점은 더욱 보완 발전시키고, 탐진강변에 조류 사파리 공원과 같은 이색적인 관광자원을 개발 거점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도시민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억불산 자락의 편백숲 우드랜드에 한옥촌과 황토집 등을 증설하고 인근지역에 조성 예정인 로하스 타운과 연계해 인간과 자연이 함께 머무는 휴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브레이크뉴스 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