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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목포소식(경제)

바다낚시 관광객 “돈 되네”

바다낚시 관광객 “돈 되네”

by 목포시민신문 2009.05.26

작년 목포만 11만여명 찾아… 18억 소득

지난해 바다낚시를 위해 목포를 찾은 낚시개기 11만여에 이르는 등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여수, 완도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것으로 주변 숙박시설을 이용한 것을 포함하면 소득이 더욱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목포를 찾은 바다낚시 인구는 11만3000명으로 이들에게 벌어들인 직접 소득만 18억3000만원에 달한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여수가 22만3148명이 찾아와 66억9444만원으로 가장 많고 완도 12만명 36억원에 이어 3번째로 많은 낚시꾼들이 찾아왔다.

실제로 목포 선적 9.77톤급 낚시어선 만재호 최종윤(45 목포) 선장은 한달 중 15일은 목포에서 105km나 떨어진 만재도나 가거도,홍도 등 망망대해에서 하루를 맞는다.
날마다 ‘대물’을 꿈꾸며 서울이나 경기, 광주 등 대도시에서 몰려든 20여 명의 낚시꾼들을 이끌고 매일 출어에 나서기 때문.

최 선장은 “최근 전남 연안에서 선상 낚시 조황이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손맛을 보려는 낚시꾼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다”면서 “목포에서만 10여척의 낚싯배가 운항중인데 하루도 쉴틈이 없다”고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현재 전남 연안에서 잡히는 주 어종은 우러과 돔. 다음달부터는 갈치철이 시작된다. 연안에 가까운 갯바위의 경우 10~20cm급이 대부분이지만 신안 만재도가 가거도, 여수 거문도 등 먼바다로 나가면 40~60cm짜리 대물급 우럭이 잘 나온다는게 현지 어민들의 귀띔. 비용은 먼바다로 나갈 경우 비용이 1인당 10만원선으로 다소 비싸지만 한번 출어하면 35리터 쿨러를 가득 채울 수 있어 오히려 저렴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