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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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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부두 ‘플로팅 도크’ 불허 투쟁 새국면

대불부두 ‘플로팅 도크’ 불허 투쟁 새국면

by 목포시민신문 2009.05.26

목포환경련 국가감사 청구·주민대책위 구성 나서

목포 대불부두 인근 해상에 바지선을 이용한 선박수리(플로팅 도크) 허가를 두고 주민들이 조직적인 반발에 나서는 등 불허요구 투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최근 목포환경운동연합 등에 따르면 플로팅 도크 허가 취소를 위한 시민사회단체의 감사원 국민감사 청구에 이어 주민들이 주민대책위원회 구성에 나서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선박수리 조선소가 가동되면 작업 도중 발생하는 환경호르몬과 페인트, 중금속, 쇳가루로 해양오염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도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또 목포지역은 강한 남동풍이 자주 불어 작업 중에 발생한 중금속 등이 삼학도 주택단지 등으로 날려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목포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플로팅 도크 불허 요구는 당사자들인 주민들이 나설 수 밖에 없다는 인식에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주민자치위원회 차원에서 대책위원회를 구성, 선박수리 조선소의 허가취소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목포 대불부두 플로팅 도크 허가는 이미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한데 이어 주민들까지 가세하면서 허가를 둘러싼 파장은 확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목포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지난달 선박수리업체에 대한 공유수면 정사용허가는 특혜의혹이 짙다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이들은 목포항만청이 허가하면서 환경오염의 피해를 입게 될 주민들이나 생태계의 영향을 간과했다면 그것은 환경불감증과 생태적 불감증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특히 형식적인 절차가 허가의 정당성을 보장하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되며, 국토해양부와 남해수산연구소 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유수면 점.사용의 허가는 목포항만청이 특혜의혹을 스스로 자초하는 꼴이라는 입장이다.
목포항만청은 이같은 주장에 환경오염 등과 관련해 목포해양대 등의 사전 조사를 거치는 등 허가 과정의 특혜의혹은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하고 있다.목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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