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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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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교 공사 한창…2011년 말 개통

목포대교 공사 한창…2011년 말 개통

by 강선홍기자 2009.05.26

죽교동-고하도 최단거리 연결… 10분 소요
▲ 목포대교 위치도( 하단 붉은 선) ©신안신문목포 죽교동과 고하도를 잇는 목포대교 공사가 사장교와 교각들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는 등 39%의 공정률 보이고 있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오는 2011년말 완공을 목표로 목포 죽교와 고하도를 잇는 목포대교 공사가 한창인데 지난 2004년부터 작업이 시작된 목포대교가 최근 들어 교각 등 교량이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002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3,170억원을 들여 죽교동에서 고하도를 잇는 길이 4.15㎞, 너비 20~25m(4차로) 국도대체 우회도로(목포대교)를 건설하고 있는데 주탑은 목포의 시조인 학의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
▲ 목포대교 건설현장 ©인터넷신안신문왕복 4차선인 주교량 길이는 900m이며, 접속교량은 2㎞로 GS건설, 현대건설, 남진건설, 한양, 남영건설 등이 시공회사로 참여하고 있다. 주탑 2개소를 비롯해 교각 36개소중 17개소를 완료하는 등 현재 공정률은 39%로 오는 2011년 말께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안 도로를 이용한 차량들이 목포쪽에서 고하도 방면의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산단, 신외항으로 가려면 영산강 하구둑으로 우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데 출퇴근 시간대에는 2만여대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1시간 이상 걸리는 등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
▲ 목포대교조감도 ©인터넷신안신문하지만 목포대교가 완공되면 이 구간이 최단 거리로 연결되면서 10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아 산단의 물류 수송 비용을 크게 줄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최근 현대삼호중공업이 조선소 증설에 나서고 있어 2-3년후 이에 따른 추가인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로 인해 목포대교의 활용도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서해대교에 이어 국내 두번째로 긴 사장교를 놓는데 목포대교는 국내에서 최초, 세계에서 두번째로 시도되는 3-Way 케이블 방식을 도입한다.
▲ 목포 죽교동쪽에서 바라본 목포대교 공사현장(전남일보) © 인터넷신안신문 3-Way케이블은 주탑과 주탑 사이는 교량 양쪽으로 두 가닥의 케이블을 배치하고 주탑 외부로는 교량 중앙으로 1가닥의 케이블만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다리의 경관과 미관을 좋게 하고 차량 운전자들의 전방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최첨단 기법이다.

목포대교의 사장교 주탑은 랜드마크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탑은 167m높이의 다이아몬드형으로 목포의 시조인 학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지역의 상징성을 담고 있으며, 사장교의 조명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과 저녁 시간대별로 빛을 다르게 해 아름다운 경관시설을 조성한다.

한편 고하도를 연결하는 연도교가 없어 지금까지 차량들이 영산강 하구둑을 우회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목포대교가 완공되면 교통체증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대불산단 등의 물류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