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 빨간불…공동택지분양 0건
나주 혁신도시 빨간불…공동택지분양 0건
by 안현주기자 2009.07.02
【광주=뉴시스】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공동택지 분양에 단 한 곳의 건설사도 신청하지 않아 혁신도시 조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1일 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전남 나주의 공동혁신도시 내 공동주택지 7필지(36만3490㎡)에 대한 분양을 마감한 결과, 단 한 곳도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번 공동택지 분양은 혁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일반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양신청 저조를 우려한 토공은 신규 분양임에도 대금 납부조건을 3년 무이자 분할 납부로 완화했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토공은 재공고에서도 분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규정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택지를 매각할 방침이다.
이처럼 공동택지가 분양되지 않은 것은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침체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혁신도시 인접지역인 광주 수완지구와 신창지구에 미분양 물량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혁신도시 이전 대상 기관들이 부지 매입을 늦추고 있는 것도 건설사들이 택지분양 신청을 꺼리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규모가 축소될 경우 택지를 우선 매입한 건설사들은 그만큼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토공 관계자는 "이번 분양이 저조한 것은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침체와 이전 기관의 부지매입 지연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의계약에 들어갈 경우 건설사들이 이전 기관의 규모를 보고 자체 판단에 따라 택지를 매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맹대환기자 mdhnews@newsis.com
1일 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전남 나주의 공동혁신도시 내 공동주택지 7필지(36만3490㎡)에 대한 분양을 마감한 결과, 단 한 곳도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번 공동택지 분양은 혁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일반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양신청 저조를 우려한 토공은 신규 분양임에도 대금 납부조건을 3년 무이자 분할 납부로 완화했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토공은 재공고에서도 분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규정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택지를 매각할 방침이다.
이처럼 공동택지가 분양되지 않은 것은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침체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혁신도시 인접지역인 광주 수완지구와 신창지구에 미분양 물량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혁신도시 이전 대상 기관들이 부지 매입을 늦추고 있는 것도 건설사들이 택지분양 신청을 꺼리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규모가 축소될 경우 택지를 우선 매입한 건설사들은 그만큼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토공 관계자는 "이번 분양이 저조한 것은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침체와 이전 기관의 부지매입 지연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의계약에 들어갈 경우 건설사들이 이전 기관의 규모를 보고 자체 판단에 따라 택지를 매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맹대환기자 mdhnew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