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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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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신종플루' 돼지사육 감소

'헉! 신종플루' 돼지사육 감소

by 송창헌기자 2009.07.16

【광주=뉴시스】신종인플루엔자(SI.이하 신종플루)의 여파로 돼지 사육마릿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닭은 대체 사육이 크게 늘면서 '신종플루 특수'를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2.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전남, 전북, 제주 등 호남권 4개 지역의 돼지 사육마릿수는 236만6600마리로, 1.4분기 240만7000마리보다 1.7%(4만1000마리) 감소했다.

이는 지난 4월 발생한 신종플루의 영향과 국제 곡물가격의 불안정 등으로 사육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닭 사육마릿수는 4917만마리로 전 분기 3615만마리에 비해 36%(1302만마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7%(843만마리) 증가했다.

여름철 성수기라는 계절적 요인과 신종플루에 따른 대체 수요 증가, 육계와 계란 시세의 꾸준한 상승 등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밖에 한육우는 사료값 하락과 송아지 생산증가 등에 힘입어 사육마릿수가 75만8000마리로, 앞선 1.4분기보다 3.3% 증가한 데 반해 젖소는 원유생산조절제도의 지속적인 추진과 송아지 생산 감소로 전 분기보다 2000두(3.1%) 감소했다.

송창헌기자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