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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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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천연 모기기피제 전남서 생산

세계 최초 천연 모기기피제 전남서 생산

by 배상현 기자 2009.07.20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세계 최초 천연 모기기피제가 전남에서 생산된다. 전남도는 "9월 장흥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내츄로바이오텍이 세계 최초로 천연 회향유를 활용한 모기물림 방지제 ‘모스제로’를 개발, 식약청으로부터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회향은 미나리과 다년생 초본으로 열매에서 짜낸 기름인 회향유는 무색 또는 황색의 휘발성기름으로 향기가 강하며 처음에는 달다가 나중에 쓴맛이 나 외국에서는 방향성 채소로 이용되며 방향성 정유를 생산한다.

디트(DEET), 퍼메트린 등 합성화합물들이 주도하는 모기기피제품 시장에서 천연 회향유를 이용한 모기기피제품의 의약외품 등록은 국내 최초다.

모스제로는 의약외품 등록 이외에도 2008년 1월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보건신기술(HT) 인증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 해외에 특허가 등록돼 있는 제품이다.

천연성분을 사용해 인체와 환경에 안전하면서 말라리아, 뇌염 등의 원인인 모기 물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천연 재료를 활용 부작용도 없어 14조원대에 이르는 세계 모기기피제품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섭 (주)내츄로바이오텍 대표는 “냄새 및 부작용 등이 우려돼 연령별 사용 방법 등의 제한이 있는 디트 (DEET) 및 퍼메트린류의 모기기피제 시장에 부작용이 전혀 없는 모스제로가 출시되면 웰빙 및 안전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랜드에 부합, 구매 선택성을 넓혀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내츄로바이오텍은 지난 2000년 6월 서울대 농생대 1호 벤처기업으로 창업, ISO9001:2000, 이노비즈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자원식물의 세계화에 주력하고 있는 기술력 있는 기업이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