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 경제 회복세 완만..소비.고용 '맑음'
광주.전남 지역 경제 회복세 완만..소비.고용 '맑음'
by 박상수 기자 2009.07.21
【광주=뉴시스】송창헌기자 =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광주.전남 지역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2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경제는 제조업 생산 감소세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가 증가로 돌아서고 고용사정도 다소 나아지는 등 완만하나마 개선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제조업 생산은 4월 -5.0%에서 5월 -3.9%로 전달에 이어 감소세가 둔화됐다. 광주는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업종의 생산이 늘어나면서 증가로 전환된 반면 전남은 화학제품 생산 증가에도 불구, 제1차 금속과 석유정제 및 선박의 부진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6월중 제조업 업황BSI는 80으로 전달보다 14p나 하락했다. 월별 업황BSI는 1월 41, 2월 44, 3월 50, 4월 76, 5월 94으로 꾸준히 오르다 6월 들어 80으로 다소 주춤했다.
수출도 감소세가 둔화되긴 했으나, 먹구름이 모두 걷히기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5월 -39.9%에서 6월 -23.0%를 기록했다.
광주는 자동차가 -7.2%에서 13.3%로 증가로 돌아서고, 가전과 타이어도 감소폭이 10-25%p 축소됐다. 전남은 상반기 수출실적 관리를 위한 조선업체간 경쟁으로 7월 물량이 앞당겨 수출되면서 선박 수출이 전달 -31.5%에서 1271.6%로 대폭 증가했다. 석유화학과 석유제품도 감소폭이 4-17%p가량 줄었다.
소비와 고용은 녹색신호다. 소비는 대형 소매점 판매와 자동차 신규등록이 크게 늘면서 4월 -1.6%에서 5월 3.1%로 증가했고, 6월 중 고용사정도 비농림어업 취업자수가 증가하고 고용률도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비농림어업 취업자수는 6월 중 13만2000명 증가해 4월 -26만3000명, 5월 -7만9000명과 좋은 대조를 보였다. 6월 중 소비자물가는 전달에 이어 오름세가 크게 둔화돼 2007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대를 기록했다.
goodchang@nessis.com
전년 동기 대비 제조업 생산은 4월 -5.0%에서 5월 -3.9%로 전달에 이어 감소세가 둔화됐다. 광주는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업종의 생산이 늘어나면서 증가로 전환된 반면 전남은 화학제품 생산 증가에도 불구, 제1차 금속과 석유정제 및 선박의 부진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6월중 제조업 업황BSI는 80으로 전달보다 14p나 하락했다. 월별 업황BSI는 1월 41, 2월 44, 3월 50, 4월 76, 5월 94으로 꾸준히 오르다 6월 들어 80으로 다소 주춤했다.
수출도 감소세가 둔화되긴 했으나, 먹구름이 모두 걷히기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5월 -39.9%에서 6월 -23.0%를 기록했다.
광주는 자동차가 -7.2%에서 13.3%로 증가로 돌아서고, 가전과 타이어도 감소폭이 10-25%p 축소됐다. 전남은 상반기 수출실적 관리를 위한 조선업체간 경쟁으로 7월 물량이 앞당겨 수출되면서 선박 수출이 전달 -31.5%에서 1271.6%로 대폭 증가했다. 석유화학과 석유제품도 감소폭이 4-17%p가량 줄었다.
소비와 고용은 녹색신호다. 소비는 대형 소매점 판매와 자동차 신규등록이 크게 늘면서 4월 -1.6%에서 5월 3.1%로 증가했고, 6월 중 고용사정도 비농림어업 취업자수가 증가하고 고용률도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비농림어업 취업자수는 6월 중 13만2000명 증가해 4월 -26만3000명, 5월 -7만9000명과 좋은 대조를 보였다. 6월 중 소비자물가는 전달에 이어 오름세가 크게 둔화돼 2007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대를 기록했다.
goodchang@nes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