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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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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고용시장 '훈풍(?)'...취업자↑ 실업자↓

광주전남 고용시장 '훈풍(?)'...취업자↑ 실업자↓

by 송창헌 기자 2009.08.12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지역 고용시장이 취업자는 늘고, 실업자수는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모처럼의 훈풍을 맞고 있다. 그러나 단순노무직이 대부분이어서 대졸 미취업자들의 실질적인 고용증대와는 거리감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호남통계청이 12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취업자수는 65만4000명으로, 전달에 비해 8000명(1.2%)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만2000명(2.6%)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는 1만3000명 증가한 반면, 여자는 1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 42.4%, 건설업이 6.6%, 제조업이 4.9%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전문.기술.행정관리자와 서비스.판매종사자가 각각 0.1%, 0.5% 증가했으며, 특히 단순노무직이나 일용직인 많은 농림어업숙련종사자와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는 나란히 47.9%와 6.3%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사무종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00명(6.8%)나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안정적인 직업군보다는 일용직, 단순노무직이 증가세를 이끈 셈이다.

전남지역 취업자수는 92만3000으로 전달보다는 1.9% 감소했으나, 1년전에 비해서는 8000명(0.9%)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4.5-9.8% 증가한 반면 제조업과 도소매, 음식숙박업은 3.4-7.5% 감소했고, 특히 건설업은 20%나 하락했다.

직업별로도 전문.기술.행정관리자,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는 1.2-4.5% 감소한 반면 사무종사자와 서비스.판매종사자,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0.4-5.0% 증가했다.

7월 중 경제활동참가율은 광주 58.9%, 전남 65.7%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광주는 0.5%p 하락한 반면 전남은 0.3%p 증가했다.

고용률은 광주가 57%로 0.3%p, 전남이 64.8%로 0.5%p 상승했다. 실업률은 광주가 3.2%로 1.3%p, 전남은 1.4%로 0.3%p 각각 하락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