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횟집 매출 '뚝'…상인들의 자업자득?
북항 횟집 매출 '뚝'…상인들의 자업자득?
by 유용철 기자 2009.08.26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북항 인근 횟집을 찾던 고객들이 매년 눈에 띄게 줄어 지역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북항 지역 유명 횟집 주인들은 "예년보다 매출이 50% 수준밖에 안 된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이는 올여름 유난히 긴 장마와 이상저온 탓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매년 이곳을 다녀간 일부 관광객들과 고객들이 바가지 상흔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 입소문이 난 것으로 관광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여기다 그나마 북항을 통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해수욕장을 찾은 가족단위 피서객들도 경기 부진으로 '알뜰족'이 대부분이어서 먹을거리를 집에서 미리 장만해 오는 등 알뜰 피서를 하고 있어 주변 상인들의 시름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
특히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도 이곳 횟집들이 바가지 상혼이 심각하다란 소문으로 찾지 않고 있는 양상을 띄고 있다.
또, 이곳에 판매되는 횟감 생선이 질이 낮다는 소문이 누리꾼들 사이에 인터넷상에서 떠돌면서 관광객들이 기피한 것도 한몫하고 있다.
이에 비해 무안, 신안 압해도 등 인근 횟집들은 고객들을 유인하기 위해서 현대식 시설과 저렴한 가격으로 횟감을 판매하고 있는 반면 이곳은 ‘그렇지 않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고객의 발길이 끊기고 있다. 북항 횟집이 인근 지역에 비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주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가족과 함께 북항 횟집을 찾은 김모(45·부산시 서구) 씨는 “북항에 횟집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았지만 너무 비싼 가격을 제시해 그냥 가게를 나와 시내 분식집에서 가볍게 먹었다”며 “싱싱한 횟감도 중요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바가지를 씌우지 않았으며 한다”고 말했다.
최근 목포를 방문하는 서울 지인으로부터 횟집을 소개해주라는 제안을 받고 북항의 모 횟집을 소개했던 김모(40·목포시)씨는 “바기지 요금을 외지 손님들에게 씌운다는 이야기가 있어 다른 곳을 소개해주라느 제안을 다시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북항에 대한 개발붐을 타고 이곳의 물가가 타지역보다 비싼 것은 사실"이라며 "음식는 자율제인데다 지역 주민들 생계와 연관이 있어 자율지도 외에는 제재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목포시민신문
북항 지역 유명 횟집 주인들은 "예년보다 매출이 50% 수준밖에 안 된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이는 올여름 유난히 긴 장마와 이상저온 탓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매년 이곳을 다녀간 일부 관광객들과 고객들이 바가지 상흔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 입소문이 난 것으로 관광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여기다 그나마 북항을 통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해수욕장을 찾은 가족단위 피서객들도 경기 부진으로 '알뜰족'이 대부분이어서 먹을거리를 집에서 미리 장만해 오는 등 알뜰 피서를 하고 있어 주변 상인들의 시름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
특히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도 이곳 횟집들이 바가지 상혼이 심각하다란 소문으로 찾지 않고 있는 양상을 띄고 있다.
또, 이곳에 판매되는 횟감 생선이 질이 낮다는 소문이 누리꾼들 사이에 인터넷상에서 떠돌면서 관광객들이 기피한 것도 한몫하고 있다.
이에 비해 무안, 신안 압해도 등 인근 횟집들은 고객들을 유인하기 위해서 현대식 시설과 저렴한 가격으로 횟감을 판매하고 있는 반면 이곳은 ‘그렇지 않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고객의 발길이 끊기고 있다. 북항 횟집이 인근 지역에 비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주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가족과 함께 북항 횟집을 찾은 김모(45·부산시 서구) 씨는 “북항에 횟집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았지만 너무 비싼 가격을 제시해 그냥 가게를 나와 시내 분식집에서 가볍게 먹었다”며 “싱싱한 횟감도 중요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바가지를 씌우지 않았으며 한다”고 말했다.
최근 목포를 방문하는 서울 지인으로부터 횟집을 소개해주라는 제안을 받고 북항의 모 횟집을 소개했던 김모(40·목포시)씨는 “바기지 요금을 외지 손님들에게 씌운다는 이야기가 있어 다른 곳을 소개해주라느 제안을 다시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북항에 대한 개발붐을 타고 이곳의 물가가 타지역보다 비싼 것은 사실"이라며 "음식는 자율제인데다 지역 주민들 생계와 연관이 있어 자율지도 외에는 제재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목포시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