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경제)

목포소식(경제)

전남 F1대회 세계적 이목 `집중' …FOM, 외국기업 등 발길 잇따라

전남 F1대회 세계적 이목 `집중' …FOM, 외국기업 등 발길 잇따라

by 배상현 기자 2009.10.09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최근 국제자동차연맹(FIA) 이 `2010 F1코리아그랑프리' 개최 일정을 처음으로 공식발표한 뒤 F1과 외국기업 관계자 등의 발길이 전남에 잇따르고 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FIA산하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MC)가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내년 F1 한국대회를 10월15~17일 전남 영암에서 개최하기로 확정, FIA의 공식 행사 캘린더에 올려짐에 따라 대회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F1대회 운영권을 쥐고 있는 FOM(Formula One Management) 물류담당 관계자가 최근 전남을 방문해 무안국제공항과 세관 등을 둘러보고 갔다.

FOM관계자는 F1머신(경주용자동차)과 중계용 방송장비, 드라이버, 정비팀 등을 싣고 올 보잉747기 6대가 도착할 무안공항의 시설 등을 점검하기 위해 전남을 찾았다.

이 관계자는 또 목포세관에서 내년 대회를 위한 물품리스트, 보세구역설정, 신속한 통관절차 등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유럽의 스포츠미디어전문회사인 P사 관계자도 전남 영암의 F1경주장을 방문했다.

내년 한국대회 개최를 공식적으로 접한 P사는 최근 일본 F1그랑프리 대회를 참관한 뒤 전남 경주장 건설현장을 방문, "날씨가 좋고 아름다운 서킷"이라는 평가와 함께 "자동차팀이나 전세계 관람객들이 한국대회를 잘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의 S사 역시 최근 영암 경주장에 대해 항공촬영을 한 뒤 돌아갔다.

전남도 관계자는 "F1대회의 한국대회 개최가 국내외적으로 알려지면서 F1관계자나 스포츠전문기업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골프장과 호텔 등의 투자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