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기업도시 4년간 예산 28억여원 집행
무안기업도시 4년간 예산 28억여원 집행
by 박상수 기자 2009.10.21
【무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논란을 빚고 있는 한중국제산단 등 기업도시 추진과정에서 집행한 예산은 28억여원인 것으로 집계됐다.무안군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기업도시건설 예산집행 내역'에 따르면 기업도시 개발사업이 본격화된 지난 2006년 이후 올 9월말까지 55억7364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28억5574만원이 집행됐다.
이 중에는 기업도시 개발에 필수적인 항공측량 비용으로 12억5000만원이 포함돼 있어 사무관리비와 국내외 출장 여비, 기업도시 사무실 이전 등 실질적 경비는 16억원으로 연간 평균 4억원이 지출된 것으로 추산됐다.
또 국내단지와 한중단지 법인 출자금 이자상환에 따른 지출액은 4억400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지연으로 우려되는 한중국제산업단지주식회사(KCIID)의 법인이 청산될 경우 무안군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출자금 140억원 중 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무안군의 기업도시 예산집행 내역 공개는 지난 13일 민주당 이윤석 의원이 현 서삼석 군수를 겨냥해 기업도시 책임론을 제기하며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이 의원은 당시 ""기업도시가 시작된지 5년이 지났지만 아무 것도 진행된 것이 없다"면서 "사업의 진행상황과 그동안 사용한 수백억원에 달하는 예산 내역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parkss@newsis.com
이 중에는 기업도시 개발에 필수적인 항공측량 비용으로 12억5000만원이 포함돼 있어 사무관리비와 국내외 출장 여비, 기업도시 사무실 이전 등 실질적 경비는 16억원으로 연간 평균 4억원이 지출된 것으로 추산됐다.
또 국내단지와 한중단지 법인 출자금 이자상환에 따른 지출액은 4억400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지연으로 우려되는 한중국제산업단지주식회사(KCIID)의 법인이 청산될 경우 무안군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출자금 140억원 중 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무안군의 기업도시 예산집행 내역 공개는 지난 13일 민주당 이윤석 의원이 현 서삼석 군수를 겨냥해 기업도시 책임론을 제기하며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이 의원은 당시 ""기업도시가 시작된지 5년이 지났지만 아무 것도 진행된 것이 없다"면서 "사업의 진행상황과 그동안 사용한 수백억원에 달하는 예산 내역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parks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