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경제)

목포소식(경제)

전남도-대상(주) 신안 천일염 투자협약

전남도-대상(주) 신안 천일염 투자협약

by 강성호 기자 2009.12.11

5년간 1천465억 투자, 세계시장 겨냥 명품 개발 강성호 기자 전남도가 천일염 세계화를 위해 대상(주)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는 10일 서울 63빌딩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박성칠 대상(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상(주)이 신안지역에 내년부터 5년간 총 1천465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대상(주)은 천일염을 미래 성장품목으로 선정하고 국내 천일염산업 시장을 주도하고 세계 최고 천일염브랜드를 개발,자사가 보유한 해외 유통망을 이용해 세계시장 공략 통한 전남 천일염의 세계화에 진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안 생산현지에 가공 유통 등을 위한 종합처리장을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 10월 도초면 생산자단체와 공동 투자한 ‘신안천일염주식회사’를 설립했다.

대상(주)의 자사제품인 김치,된장,고추장,간장 등에 약 3만톤을 포함해 가정용,수출용,기능성 프리미엄 등 다양한 천일염 제품의 국내 판매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최소 14만톤의 천일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주)은 신안군 도초를 시작으로 점차 사업범위를 확대해 2014년까지 1천465억원을 투자해 연 12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2천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마케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대상(주)의 천일염사업 참여로 식품기업과 생산자간 직거래 방식인 계약생산 방식을 도입, 천일염 산지가격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복잡한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유통이익의 일부를 생산자에게 재투자함으로써 생산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상(주)은 지난 1956년 순수 국내자본과 기술로 회사를 설립한 이래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조미료 미원을 생산해 세계적 조미료 업체인 일본의 아지노모토를 뛰어넘어 반세기동안 세계 3대 발효 전문기업 및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했다.

연 매출액 약 1조원에 3천여명의 종업원과 국내외 25개의 자회사가 있는 기업이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