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외딴섬 생필품가격 30%이상 낮춘다…道 전국 최초 물류비지원 추진
전남 외딴섬 생필품가격 30%이상 낮춘다…道 전국 최초 물류비지원 추진
by 배상현 기자 2009.12.23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가 외딴 섬마을에 물류비 지원을 통해 생활필수품 가격을 30%이상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22일 오후 전남도청에서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섬주민 생필품 물류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류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그동안 도선료 등을 이유로 과도한 물류비를 계상해 육지보다 비싼값에 판매돼던 섬 지역 생필품을 농협 유통망을 활용하고 도와 시군이 유통비용을 부담해 싼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13억원의 예산을 확보, 여수, 완도, 진도, 신안 등 8개 시군 읍면소재지에서 떨어진 165개 외딴 섬마을 1만가구 2만명을 대상으로 물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쌀, 밀가루, 라면을 비롯해 섬주민들의 수요가 많은 13개 품목에 대해 농협 입점가격(도매가)에 외딴섬의 소매점에 공급하고 섬 지역 소매점은 적정이윤을 붙여 육지 판매가와 차이없이 판매토록 하는 방식이다.
신안지역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 사업이 시행되면 라면(40개)이 3만2000원하던 것이 2만2000원, 밀가루(3㎏) 가 6000원에서 4100원, 화장지(24롤) 2만원에서 1만4000원 등 30%이상 가격인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남도는 밝혔다.
이인곤 전남도해양수산국장은 "일부 섬지역의 경우 1100원하는 소주(2홉)1병이 2000~2500원에 판매되는 등 고물가로 인해 주민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물류비가 지원되면 생필품 가격은 30%이상 가격인하 효과를 거둬 육지보다 싸거나 더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섬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협약에 따르면 그동안 도선료 등을 이유로 과도한 물류비를 계상해 육지보다 비싼값에 판매돼던 섬 지역 생필품을 농협 유통망을 활용하고 도와 시군이 유통비용을 부담해 싼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13억원의 예산을 확보, 여수, 완도, 진도, 신안 등 8개 시군 읍면소재지에서 떨어진 165개 외딴 섬마을 1만가구 2만명을 대상으로 물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쌀, 밀가루, 라면을 비롯해 섬주민들의 수요가 많은 13개 품목에 대해 농협 입점가격(도매가)에 외딴섬의 소매점에 공급하고 섬 지역 소매점은 적정이윤을 붙여 육지 판매가와 차이없이 판매토록 하는 방식이다.
신안지역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 사업이 시행되면 라면(40개)이 3만2000원하던 것이 2만2000원, 밀가루(3㎏) 가 6000원에서 4100원, 화장지(24롤) 2만원에서 1만4000원 등 30%이상 가격인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남도는 밝혔다.
이인곤 전남도해양수산국장은 "일부 섬지역의 경우 1100원하는 소주(2홉)1병이 2000~2500원에 판매되는 등 고물가로 인해 주민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물류비가 지원되면 생필품 가격은 30%이상 가격인하 효과를 거둬 육지보다 싸거나 더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섬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