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 12월이 괴롭다
서민들 12월이 괴롭다
by 목포시민신문 2009.12.24
경기침체 수입 감소 내년 물가는 줄인상 예고, 각종행사 지출 줄이기… 연말 경기 침체 우려 고인권 인턴기자
경기침체로 수입이 감소한 가운데 가전제품과 식료품, 전기료 등 서민과 밀접한 품목의 물가가 내년에 줄줄이 오를 전망이어서 가계에 비상이 걸렸다.
여기에 사회보험료와 자동차 보험료 등도 인상 채비를 하고 있고 휘발유와 LPG 가격도 계속 들썩이며 서민가계의 주름살이 깊어만 가고 있다.
유통업체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올 초 50달러를 밑돌던 두바이유가 이번달 들어 80달러 선을 넘보고 있어 연쇄적인 소비자물가 인상을 압박하고 있다.
LPG 공급가격도 지난달 충전소별로 92~93원을 올린데 이어 이달에도 77~104원까지 올리며 택시기사 등 운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국제항공요금도 오른다. 방콕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은 4만원 정도의 유류할증료가 더 붙고 유럽과 미주, 오세아니아 등 장거리 지역은 9만4천300원을 더 내야 한다.
금, 구리 등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가전제품 인상도 예고되고 있다. 가전제품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이어 내년 중에 전력 소모가 많은 품목에 대해 5%의 개별소비세가 부과됨에 따라 대용량 TV, 에어컨, 드럼세탁기 가격이 오른다.
타이어 가격도 내년 1월부터 5∼8%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고 설탕 가격은 인도의 생산 감소로 29년 만에 최대치인 39%나 급등할 것으로 외신들이 예상해 빵, 아이스크림 등 주요 식료품 물가 또한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 플루 확산으로 손 세정제와 살균제 제조에 소주의 알코올 성분인 주정이 대거 쓰여 품귀현상을 빚음에 따라 내년에 주정 값 인상으로 소주 가격도 오를 전망이다.
이와함께 정부가 건강보험, 국민연금, 공무원연금은 물론 산재보험과 고용보험 등의 인상을 예고했고, 손해보험업계 역시 정비수가 인상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등을 이유로 내년부터 차 보험료를 올릴 기세다.
여기에다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 종합부동산세 등 무거운 세금도 기다리고 있다.
새해맞이와 크리스마스도 부담스러운 가정이 대부분이다. 한번 이동하는 데만 최소 10만원 이상 비용이 들지만 기대에 찬 아이들을 생각하면 생략할 수 없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가나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연쇄적인 물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면서 "올 하반기부터 경기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소비자심리도 살아났는데 물가 상승으로 인해 다시 지갑을 닫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목포시민신문
경기침체로 수입이 감소한 가운데 가전제품과 식료품, 전기료 등 서민과 밀접한 품목의 물가가 내년에 줄줄이 오를 전망이어서 가계에 비상이 걸렸다.
여기에 사회보험료와 자동차 보험료 등도 인상 채비를 하고 있고 휘발유와 LPG 가격도 계속 들썩이며 서민가계의 주름살이 깊어만 가고 있다.
유통업체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올 초 50달러를 밑돌던 두바이유가 이번달 들어 80달러 선을 넘보고 있어 연쇄적인 소비자물가 인상을 압박하고 있다.
LPG 공급가격도 지난달 충전소별로 92~93원을 올린데 이어 이달에도 77~104원까지 올리며 택시기사 등 운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국제항공요금도 오른다. 방콕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은 4만원 정도의 유류할증료가 더 붙고 유럽과 미주, 오세아니아 등 장거리 지역은 9만4천300원을 더 내야 한다.
금, 구리 등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가전제품 인상도 예고되고 있다. 가전제품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이어 내년 중에 전력 소모가 많은 품목에 대해 5%의 개별소비세가 부과됨에 따라 대용량 TV, 에어컨, 드럼세탁기 가격이 오른다.
타이어 가격도 내년 1월부터 5∼8%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고 설탕 가격은 인도의 생산 감소로 29년 만에 최대치인 39%나 급등할 것으로 외신들이 예상해 빵, 아이스크림 등 주요 식료품 물가 또한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 플루 확산으로 손 세정제와 살균제 제조에 소주의 알코올 성분인 주정이 대거 쓰여 품귀현상을 빚음에 따라 내년에 주정 값 인상으로 소주 가격도 오를 전망이다.
이와함께 정부가 건강보험, 국민연금, 공무원연금은 물론 산재보험과 고용보험 등의 인상을 예고했고, 손해보험업계 역시 정비수가 인상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등을 이유로 내년부터 차 보험료를 올릴 기세다.
여기에다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 종합부동산세 등 무거운 세금도 기다리고 있다.
새해맞이와 크리스마스도 부담스러운 가정이 대부분이다. 한번 이동하는 데만 최소 10만원 이상 비용이 들지만 기대에 찬 아이들을 생각하면 생략할 수 없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가나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연쇄적인 물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면서 "올 하반기부터 경기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소비자심리도 살아났는데 물가 상승으로 인해 다시 지갑을 닫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목포시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