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지 공급 구상 광주·전남혁신도시 해당 안돼"
"원형지 공급 구상 광주·전남혁신도시 해당 안돼"
by 구길용 기자 2010.01.15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전국 혁신도시에도 원형지(原形地) 공급을 추진키로 했으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이미 개발공정이 25%에 달한데다 공급가격도 맞지 않아 해당사항이 없다는 지적이다.14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건설지원단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대해서도 세종시와 마찬가지로 50만㎡ 이상의 원형지를 저가에 공급키로 했다.
하지만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경우 전체 부지 731만5000㎡에 대한 부지조성공사가 25% 공정을 보이고 있는데다 거의 모든 지구에서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50만㎡ 이상 규모로 공급할 원형지가 없다는 것이다.
전남혁신도시지원단 나도팔 단장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전체공정이 25%지만 부분적으로는 이미 50% 이상 진행된 곳이 있어 원형지 공급은 해당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더구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토지매입가는 3.3㎡당 40만-45만원으로 세종시 원형지 공급가격인 36만-40만원보다 높다. 접근성이 떨어진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까지 뒤져 혁신도시 원형지 공급은 사실상 힘들다는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공동혁신도시 지구 내에 들어설 골프장 부지를 원형지 방식으로 공급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현실성이 낮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뿐만아니라 어렵게 원형지를 공급하더라도 이미 일정액 규모로 부지매입 계약을 마친 공기업들과의 형평성문제나 토지이용계획 변경과정에서도 진통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나 단장은 "혁신도시 원형지 공급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며 "그보다는 개발비용 경감이나 세제혜택 등 획기적인 혁신도시 활성화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kykoo1@newsis.com
하지만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경우 전체 부지 731만5000㎡에 대한 부지조성공사가 25% 공정을 보이고 있는데다 거의 모든 지구에서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50만㎡ 이상 규모로 공급할 원형지가 없다는 것이다.
전남혁신도시지원단 나도팔 단장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전체공정이 25%지만 부분적으로는 이미 50% 이상 진행된 곳이 있어 원형지 공급은 해당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더구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토지매입가는 3.3㎡당 40만-45만원으로 세종시 원형지 공급가격인 36만-40만원보다 높다. 접근성이 떨어진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까지 뒤져 혁신도시 원형지 공급은 사실상 힘들다는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공동혁신도시 지구 내에 들어설 골프장 부지를 원형지 방식으로 공급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현실성이 낮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뿐만아니라 어렵게 원형지를 공급하더라도 이미 일정액 규모로 부지매입 계약을 마친 공기업들과의 형평성문제나 토지이용계획 변경과정에서도 진통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나 단장은 "혁신도시 원형지 공급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며 "그보다는 개발비용 경감이나 세제혜택 등 획기적인 혁신도시 활성화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kykoo1@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