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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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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업유통회사 설립 붐

전남 농업유통회사 설립 붐

by 강성호 기자 2010.02.01

올 신안,영광 등 14곳 설립 예정...총 25곳 강성호 기자
전남도가 경쟁력 있는 농축산식품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유통회사 설립을 적극 추진해 온 결과 올해까지 총 25곳에 들어서게 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한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해 시군별,품목별 유통회사 설립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11곳에 설립됐다.

전남도는 올 연말까지 14곳에 설립 예정이다.

유통회사 설립은 정부지원 회사와 전남도 자체로 생산자단체 중심의 품목별 주식회사 등의 형태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설립된 유통회사는 정부지원 3곳,전남도 자체 8곳이다.

연내 설립 예정인 유통회사는 올해 정부 지원사업의 경우 도 자체로 추진했던 영광유통 주식회사 확대를 위해 정부지원사업을 신청했다.

또 신안에서도 새로 주식회사 설립을 신청해 놓고 있으며 2월초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정부지원 유통회사는 국비 보조금 20억원(3년 분할)과 원물구입자금 등을 저리 융자로 지원받는다.

이와함께 전남도 자체적으로는 품목별 주식회사와 조합공동사업법인 활성화 등 13곳 설립이 추진된다.

전남도 자체로 추진되는 지역은 순천농협,장성농협 등 2곳이 시군 출자를 받아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추진되고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품목별 주식회사는 광양 밤,고흥 석류,화순 산약초와 흑염소,장흥 표고버섯,해남 배추,영암 무화과와 고구마,감,진도 검정쌀,순천 조경수 등 11곳이다.

시군 출자 유통회사의 경우 한군데당 5천만원이 지원된다. 품목별 주식회사는 설립에 따른 컨설팅비 1천200만원이 지원되며 이외에도 정보공유,공동마케팅 추진 등‘시군 유통회사 협의회’ 운영 활력화,원물확보 자금 융자 지원,농정분야 관련 사업 우선 선정 등 적극적인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전남지역이 수도권과 원거리에 위치해 물류여건이 불리하고 농산물의 특성상 유통구조가 복잡하고 비용 발생이 커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농산물 유통시장 경쟁력 선점과 안정적 판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유통회사 설립이 가시화돼 11곳에 설립돼 지난 한해동안 총 762억3천5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는 등 브랜드 인지도 향상,농가 조직화 등 내용적으로도 큰 성과를 거뒀다.

또 유통회사간 기능적 연계 강화를 위해 지난달 시군 유통회사 협의회를 발족,GS리테일 부산 금정점,롯데백화점 분당점 등에서 전남 농수특산물 특별전을 공동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을 시작했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