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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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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전남 토지 경매 '활기'

광주 아파트, 전남 토지 경매 '활기'

by 송창헌 기자 2010.02.08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지역 아파트와 전남지역 토지 경매시장이 연초부터 활기를 띠고 있다.6일 경매정보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1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진행건수가 전달 121건에서 159건으로 증가한 것을 비롯해 매각률과 매각가율도 각각 43%와 84.5%에서 58.5%와 85.7%로 올랐다.

특히 평균 응찰자수는 전국 평균응찰자수(5명)보다 3명이나 많았고, 전체 낙찰건수 93건 중 응찰자수 10명을 넘는 물건도 31건이나 됐다.

경쟁률 1위는 광산구 월계동 성원아파로 한번 유찰돼 최저가가 감정가의 70%까지 떨어진 후 21명이나 몰렸다. 매각가율 부문은 남구 봉선동 모아아파트가 20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 대비 114%에 낙찰됐다.

반면, 전남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물건수가 전국 대비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월까지 부도난 임대아파트가 통째로 나와 물건수가 2000여건을 넘겼으나 12월, 1월에는 100건에도 못미쳤다.

반면 토지 물건수는 1500건을 넘기며 전국 최고치를 달성했다. 매각가율 역시 85%를 기록하며 전국 토지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엑스포 준비로 분주한 여수가 응찰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실제 여수 화정면 개도리 밭(2126㎡)의 경우 21명이나 응찰해 감정가 대비 303%에 낙찰됐다. 감정가 850만원짜리 물건이 2576만원에 팔렸다.

매각가율 부문은 총 5개의 물건이 나온 함평군 월야면 예덕리 논, 밭, 임야가 차지했으며, 3개 물건을 같은 사람이 감정가 대비 600%가 넘어 낙찰받았다.

특이 물건도 쏟아졌다. 감정가 200억1900만원으로 지난해 7월 첫 경매에 들어갔던 목포 달동 국제석재 물류타운의 경우 경매가 6차례나 유찰돼 내달 15일 7차 경매가 실시될 예정이다.

또 광주 서구 화정동의 사회복지센터(감정가 37억9400만원)도 경매가 2차례나 유찰돼 이달 16일 3회차 경매를, 보성군 보성읍 교회(감정가 33억2200만원)도 3차례 유찰된 뒤 다음달 22일 4차 경매를 각각 시행할 예정이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