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 선거 특수 잡아라
수천억 선거 특수 잡아라
by 유용철 기자 2010.02.26
전남도내 법정선거비용만 800억원대 추산 유용철 기자
어림잡아 수천억 원대로 추산되는 6·2지방선거가 임박하면서 반짝 특수를 노린 관련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전남도 선거관리원회는 오는 지방선거의 출마 예상자를 900여명으로 추정한데 이어 최근 후보자별 법정 선거비용제한액을 공고했다.
후보자별 법정 선거비용제한액은 도지사 및 교육감 출마자들은 14억300만원, 시장·군수는 평균 1억4천800만원, 지역구 도의원 평균 5천97만원, 비례대표 도의원 1억4천800만원, 지역구 시·군의원 3천800만원(2006년 기준), 비례대표 시·군의원 4천600만원 등이다.
이에 따라 후보자별 경쟁률을 4대1로 가정하고 선거비용제한액을 곱한 결과 법정선거비용만 800억원대로 추산된다.
하지만 사무실 임차료, 여론조사비용, 선거운동원 밥값 등 법정선거비용에 포함시키지 않은 채 지출하는 부대 비용을 고려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움직이는 돈은 2천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등 3~4개월만에 큰 시장이 서는 셈이다.
또 당선 사례와 관련된 비용 지출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큰 규모의 시장이 형성된 배경에는 도지사, 교육감,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및 시·군의원, 교육위원 등 8개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기 때문이다.
전남 선관위가 예상하는 공보물 가운데 투표용지만 1천152만매, 선거공보물 2천288만매, 선거운동원 1만3천100여명, 투·개표 종사자 1만1천18여명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올해부터는 예비후보자 자격으로 정책공약집은 물론 유권자의 10% 이내에서 개인 홍보물도 발송할 수 있어 후보자들이 직접 제작하는 홍보물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관련 선거공보물 및 명함 인쇄, 프랑카드 제작, 유세차량 및 사무실 임대, 여론조사, PC 및 전화기 임대사업자 등 관련 업계는 선거 특수를 선점하기 위해 예상후보자를 대상으로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
언론에 보도된 예상 후보자 명단을 토대로 직접 영업에 나서거나 지인들을 통해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등 치열하다.
광주에 소재한 모업체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보다 오히려 시장이 크다. 게다가 지방선거 특성상 후보자 난립에 따른 반사효과도 만만치 않다”며 선거 특수를 기대했다.
또 목 좋은 곳을 선점하기 위한 후보자들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현수막을 걸기에 좋은 건물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도의원 출마 예정자 A씨는 최근 목포시
당동 한 건물에 사무실을 내기 위해 임대료를 타진한 결과 사무실을 3개월 사용하는 조건으로 3~4천만원 일○○○을 요구받았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후보자별 예비후보등록 시기는 △도지사 및 교육감 2월 2일 △시장 및 시의원, 도의원 2월 19일 △군수 및 군의원 3월 21일이다.
목포시민신문
어림잡아 수천억 원대로 추산되는 6·2지방선거가 임박하면서 반짝 특수를 노린 관련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전남도 선거관리원회는 오는 지방선거의 출마 예상자를 900여명으로 추정한데 이어 최근 후보자별 법정 선거비용제한액을 공고했다.
후보자별 법정 선거비용제한액은 도지사 및 교육감 출마자들은 14억300만원, 시장·군수는 평균 1억4천800만원, 지역구 도의원 평균 5천97만원, 비례대표 도의원 1억4천800만원, 지역구 시·군의원 3천800만원(2006년 기준), 비례대표 시·군의원 4천600만원 등이다.
이에 따라 후보자별 경쟁률을 4대1로 가정하고 선거비용제한액을 곱한 결과 법정선거비용만 800억원대로 추산된다.
하지만 사무실 임차료, 여론조사비용, 선거운동원 밥값 등 법정선거비용에 포함시키지 않은 채 지출하는 부대 비용을 고려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움직이는 돈은 2천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등 3~4개월만에 큰 시장이 서는 셈이다.
또 당선 사례와 관련된 비용 지출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큰 규모의 시장이 형성된 배경에는 도지사, 교육감,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및 시·군의원, 교육위원 등 8개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기 때문이다.
전남 선관위가 예상하는 공보물 가운데 투표용지만 1천152만매, 선거공보물 2천288만매, 선거운동원 1만3천100여명, 투·개표 종사자 1만1천18여명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올해부터는 예비후보자 자격으로 정책공약집은 물론 유권자의 10% 이내에서 개인 홍보물도 발송할 수 있어 후보자들이 직접 제작하는 홍보물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관련 선거공보물 및 명함 인쇄, 프랑카드 제작, 유세차량 및 사무실 임대, 여론조사, PC 및 전화기 임대사업자 등 관련 업계는 선거 특수를 선점하기 위해 예상후보자를 대상으로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
언론에 보도된 예상 후보자 명단을 토대로 직접 영업에 나서거나 지인들을 통해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등 치열하다.
광주에 소재한 모업체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보다 오히려 시장이 크다. 게다가 지방선거 특성상 후보자 난립에 따른 반사효과도 만만치 않다”며 선거 특수를 기대했다.
또 목 좋은 곳을 선점하기 위한 후보자들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현수막을 걸기에 좋은 건물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도의원 출마 예정자 A씨는 최근 목포시
당동 한 건물에 사무실을 내기 위해 임대료를 타진한 결과 사무실을 3개월 사용하는 조건으로 3~4천만원 일○○○을 요구받았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후보자별 예비후보등록 시기는 △도지사 및 교육감 2월 2일 △시장 및 시의원, 도의원 2월 19일 △군수 및 군의원 3월 21일이다.
목포시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