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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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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산단 돌파구 보이나

한중산단 돌파구 보이나

by 목포시민신문 2010.02.26

中 "무안한중산단 적극 개발" ... 국내 금융권도 참여 목포시민신문

자금·개발면적 축소로 표류하고 있는 무안 한중국제산업단지에 대해 중국 측이 개발의지를 내비치면서 돌파구 마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사업은 당초 승인 규모대로 변함없이 진행하되, 단계별로 추진키로 했다.

한중미래도시개발(주)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무부 초청으로 상무부와 중국 개발은행·지산집단 등 중국을 방문해 향후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과 관련, 원칙적으로 당초 개발계획이 승인된 17.7㎢(536만평)를 개발하되 금융자본 조달 등 여건을 감안해 우선 1단계로 5㎢(150만평)의 산업단지와 5㎢(150만평)의 대학단지를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등 단계별 개발방식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들은 또 "국제교육단지 개발을 위해 국내 사립재단을 중심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이미 설립했다"며 "이어 중국의 모 의료재단과 국내 유수 대학간 연결을 통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의료 요양 단지를 유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주)은 최근 법인명을 한중미래도시개발(주)로 변경하고, 법인 대표를 새로 영입해 산업은행·우리은행·국민은행·SK증권 등과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다"며 "조만간 금융권의 사업 참여 구도를 확정한 후 금융권과 협의, 주간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사업 성공여부를 가늠할 금융자본 조달을 위해서는 입주기업의 선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중국 상무부와 중경시로 부터 입주기업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PF 전망을 매우 밝게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중미래도시개발㈜ 관계자는 "자본금 감자가 결코 사업의 축소가 아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면서 "특히 각종 행위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이해와 협조속에서 미래 무안의 발전을 선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