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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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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전년比 광주 2.5%, 전남 3.0% 상승

소비자물가 전년比 광주 2.5%, 전남 3.0% 상승

by 배상현 기자 2010.03.03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지역 2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보다 3%안팎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2월중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4.3(2005년 기준=100)으로, 전달보다 0.4%,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체감 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도 116.2으로 전년 동기보다 2.9% 올랐다.

전달 대비 농축수산물은 3.8%, 공업제품은 보합세, 서비스는 0.2%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각각 5.1%, 3.3%, 1.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의 상승폭이 두드러져 1년 전에 비해 배추는 61.4%, 호박은 36.3%, 사과 26.7%, 고추장 26.5%나 올랐고, 공동주택관리비(4.5%)와 생맥주(4.2%), 부탄가스(4.4%) 등도 4%대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치약과 자전거, 국제항공료, 화장지 등은 1.5%에서 5.9%씩 감소했다.

전남지역도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14.8로 전달보다 0.3%, 지난해 동기보다 3.0% 상승했다. 특히 생활물가지수는 116.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나 뛰어 올랐다.

전월 대비 농축수산물은 4.0%, 서비스는 0.1% 상승한 반면 공업제품은 0.3% 하락했고,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농축수산물은 8.1%, 공업제품은 3.2%, 서비스는 1.9% 상승했다.

전남 역시 식료품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우선 배추가 65.4%나 올랐고, 오이와 시금치도 각각 29.9%와 27.3% 상승했다. 반면 가루비누(-8.5%), 밀폐용기(-8.5%), 섬유연화제(-5.7%) 등은 감소세가 뚜렷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