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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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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대마산단에 전기자동차 공장 착공

영광 대마산단에 전기자동차 공장 착공

by 배상현 기자 2010.03.16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 영광 대마일반산업단지에 연간 1만 대 생산 규모의 전기자동차 공장이 착공된다.

전남도는 "16일 오후 2시 영광 대마산단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정기호 영광군수, 김종수 CT&T 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T&T 전기자동차 생산공장 착공식과 전국 최초 전기자동차산업 육성 출범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장 착공으로 내년 2월께부터 연간 1만 대 규모의 전기자동차가 생산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전기자동차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영광 대마일반산업단지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근거리(NEV) 전기자동차 운행구간’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근거리 전기자동차는 가까운 거리를 주행하며 최고속도가 60㎞/h 내외인 소형 전기자동차로 전남도는 거리 업무용 공용차량 등을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교체 보급하고 도서 지역 및 도내 주요 관광단지 등에 전기차를 도입키로 했다.

또한 지역 신성장 미래 소재산업인 ‘마그네슘’을 이용한 자동차부품 경량화 기술개발 사업과 함께 향후 배터리 등 핵심기술 개발 사업도 CT&T 등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과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CT&T 전기자동차 협력업체 및 관련 부품업체 중 상당수 기업이 전남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대마일반산업단지와 영광군 일원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자동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전기자동차 산업을 새로운 전남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CT&T는 지난 2002년 현대자동차 출신인 김종수 사장 등이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인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국내 골프카 시장에서 순수 국산 기술로 전동골프카 개발에 착수해 1년만에 골프카 c-ZONE을 출시, 현재 국내골프카 시장의 7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고 전남도는 밝혔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