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기업 무더기 유치…9개社 417억 투자 협약
전남도 기업 무더기 유치…9개社 417억 투자 협약
by 배상현 기자 2010.03.18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가 전자·친환경 농수축산물 가공 업체 등 기업들을 무더기로 유치했다.
전남도는 17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정기호 영광군수, 박찬수(영광) 도의원, 9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1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동영에스티㈜(대표이사 조용문)와 ㈜FOBU ENC(대표이사 박양배)는 담양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에 각각 70억 원과 60억 원을 투자해 가전제품 케이스 공장과 합성목재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원조신당동떡볶이(대표이사 이영준)는 해남에 50억 원을 투입, 국제 위생기준에 적합한 대형 떡볶이 공장을 설립하며 운석식품㈜은 곡성에 45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생물비료, 탈취제 등을 생산한다.
㈜씨앰디(대표이사 안원균)는 선박접안 부유교 등 수상구조물 제조 및 해양레저사업(보성, 25억 원 투자), ㈜해원(대표이사 심기형)은 전복 종묘자재와 육묘용 상자 등 농수산기자재 제조(해남, 55억 원 투자)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밖에 ㈜A&H인터내셔널·㈜영산F&G(대표이사 박찬욱)은 의류제조·유통과 육가공·수산가공(영광, 50억 원 투자), ㈜중앙 이엔지(대표이사 김영선)는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장치(히트 펌프) 제조(영광, 47억 원 투자), ㈜메디푸드(대표이사 박은화)는 함초를 이용한 기능성 김치 제조(영광, 15억 원 투자)에 투자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9개 기업은 총 417억 원 투자해 367명을 신규 고용,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전남은 ‘생명식품산업 5○○○ 계획’ 추진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유기농 생태농업지역이 될 것이므로 친환경 이미지에 적합한 기업들이 투자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전남도는 17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정기호 영광군수, 박찬수(영광) 도의원, 9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1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동영에스티㈜(대표이사 조용문)와 ㈜FOBU ENC(대표이사 박양배)는 담양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에 각각 70억 원과 60억 원을 투자해 가전제품 케이스 공장과 합성목재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원조신당동떡볶이(대표이사 이영준)는 해남에 50억 원을 투입, 국제 위생기준에 적합한 대형 떡볶이 공장을 설립하며 운석식품㈜은 곡성에 45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생물비료, 탈취제 등을 생산한다.
㈜씨앰디(대표이사 안원균)는 선박접안 부유교 등 수상구조물 제조 및 해양레저사업(보성, 25억 원 투자), ㈜해원(대표이사 심기형)은 전복 종묘자재와 육묘용 상자 등 농수산기자재 제조(해남, 55억 원 투자)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밖에 ㈜A&H인터내셔널·㈜영산F&G(대표이사 박찬욱)은 의류제조·유통과 육가공·수산가공(영광, 50억 원 투자), ㈜중앙 이엔지(대표이사 김영선)는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장치(히트 펌프) 제조(영광, 47억 원 투자), ㈜메디푸드(대표이사 박은화)는 함초를 이용한 기능성 김치 제조(영광, 15억 원 투자)에 투자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9개 기업은 총 417억 원 투자해 367명을 신규 고용,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전남은 ‘생명식품산업 5○○○ 계획’ 추진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유기농 생태농업지역이 될 것이므로 친환경 이미지에 적합한 기업들이 투자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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