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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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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신도시,바이오 의료산업 중심도시 육성

남악신도시,바이오 의료산업 중심도시 육성

by 강성호 기자 2010.03.24

옥암지구에 복합단지 조성 추진 강성호 기자
전남도청 소재지 남악신도시가 바이오 의료산업 중심도시로 육성된다.

전남도는 23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정종득 목포시장과 이언 BRC(주) 대표이사,우제창 목포대 교무처장, 목포한국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암지구 대학부지 등에 50만㎡규모의 바이오 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남악신도시 대학부지와 의료지원시설 부지 등에 조성할 바이오 의료복합단지에는 앞으로 3천600억원을 투자해 신약 개발지원시설을 비롯해 최첨단 의료기기 개발 지원시설,중증외상치료센터,의과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며 의료분야 연구 인력 등 3천여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이번 MOU 체결로 BRC(주)에서는 디지털클리닉센터,바이오제약회사 등 외자유치를 담당하고 목포대는 의과대학과 병원 BT전문대학원 유치,바이오 의약학 산업 연구와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한국병원에서는 최첨단 디지털병원,응급환자정보센터,심질환센터 등 공공의료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BRC(주)는 가천의과대학과 길병원 등을 소유하고 있는 가천 길재단이 모기업으로 인천도시개발공사 등과 합자해 설립한 글로벌기업이다.

인천송도지구 20만5천800㎡에 2013까지 8천24억원을 투자해 연구동,임상동,아파트형 의료기기 및 약품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