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일본 오오타유지 동백꽃기름 생산 투자협약
완도군-일본 오오타유지 동백꽃기름 생산 투자협약
by 구길용 기자 2010.03.31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30일 일본 오오타유지㈜와 동백유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오타유지는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본사를 두고 지난 1902년 창업된 100년 전통의 기업으로 연간 139억엔(한화 188억원)의 매출과 1개 지점 2개 공장, 8개 계열사를 거느린 거대 그룹회사다.
오오타유지는 당초 한국기업과 합자해 5년전 완도농공단지에 입주한 톳가공회사로, 최근 합자회사를 오오타그룹 직영체재인 한국오오타식품으로 전환했다.
완도군은 동백림의 천연보고로, 예로부터 동백기름을 채취해 머릿기름과 미용에 사용해 왔다.
오오타그룹 오오타 신조 회장은 "완도군은 서남해안의 중심에 위치해 앞으로 무한한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으로 판단된다"며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생물과 해양바이오 산업육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오오타유지의 동백유 생산공장 설립 투자에 감사드린다"며 "완도군에 투자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ykoo1@newsis.com
오오타유지는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본사를 두고 지난 1902년 창업된 100년 전통의 기업으로 연간 139억엔(한화 188억원)의 매출과 1개 지점 2개 공장, 8개 계열사를 거느린 거대 그룹회사다.
오오타유지는 당초 한국기업과 합자해 5년전 완도농공단지에 입주한 톳가공회사로, 최근 합자회사를 오오타그룹 직영체재인 한국오오타식품으로 전환했다.
완도군은 동백림의 천연보고로, 예로부터 동백기름을 채취해 머릿기름과 미용에 사용해 왔다.
오오타그룹 오오타 신조 회장은 "완도군은 서남해안의 중심에 위치해 앞으로 무한한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으로 판단된다"며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생물과 해양바이오 산업육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오오타유지의 동백유 생산공장 설립 투자에 감사드린다"며 "완도군에 투자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