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소제조업 "4월 업황 밝다"
광주·전남 중소제조업 "4월 업황 밝다"
by 송창헌 기자 2010.03.31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중소 제조업체들이 다음달 영업 현황을 밝게 전망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10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월 중 중소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SBHI(중소기업건강도지수)가 103.3로 전달(100.0)보다 상승했다.
이는 음식료품과 자동차, 가전, 반도체 등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판매 및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고, 글로벌 출구전략 우려가 완화된데다 예산 조기집행에 따른 공공부문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는 2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웃돌며 경기 회복 기대감이 지속될 전망이다.
SBHI는 5점 척도로 조사해 응답업체수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경기예측지수로, 100 미만이면 전달에 비해 '악화', 100을 초과하면 전달보다 '호전'을 뜻한다.
항목별로는 생산, 내수, 경상이익, 자금사정SBHI는 전달보다 상승해 경기 전반적으로 중소기업들의 생산활동이 개선될 전망이고, 수출과 원자재 조달사정 SBHI는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생산 전망(105), 내수 전망(104.5), 경상이익(99.4), 자금사정(95.1)은 전달보다 상승해 호전될 것이라는 의견이 주도했다. 생산설비 수준은 기준치를 기록해 적정선을 유지했고 제품재고수준(100.6→102.7)은 과잉, 고용수준(94.4→89.6)은 전달보다 하락해 인력 부족이 증가할 전망이다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61.5%)과 '내수부진'(51.6%), '판매대금 회수지연'(37.4%), '업체간 과당 경쟁'(37.4%) 순으로 나타났다.
goodchang@newsis.com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10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월 중 중소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SBHI(중소기업건강도지수)가 103.3로 전달(100.0)보다 상승했다.
이는 음식료품과 자동차, 가전, 반도체 등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판매 및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고, 글로벌 출구전략 우려가 완화된데다 예산 조기집행에 따른 공공부문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는 2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웃돌며 경기 회복 기대감이 지속될 전망이다.
SBHI는 5점 척도로 조사해 응답업체수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경기예측지수로, 100 미만이면 전달에 비해 '악화', 100을 초과하면 전달보다 '호전'을 뜻한다.
항목별로는 생산, 내수, 경상이익, 자금사정SBHI는 전달보다 상승해 경기 전반적으로 중소기업들의 생산활동이 개선될 전망이고, 수출과 원자재 조달사정 SBHI는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생산 전망(105), 내수 전망(104.5), 경상이익(99.4), 자금사정(95.1)은 전달보다 상승해 호전될 것이라는 의견이 주도했다. 생산설비 수준은 기준치를 기록해 적정선을 유지했고 제품재고수준(100.6→102.7)은 과잉, 고용수준(94.4→89.6)은 전달보다 하락해 인력 부족이 증가할 전망이다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61.5%)과 '내수부진'(51.6%), '판매대금 회수지연'(37.4%), '업체간 과당 경쟁'(37.4%) 순으로 나타났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