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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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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월 中企 가동률 소폭 상승

광주·전남 2월 中企 가동률 소폭 상승

by 송창헌 기자 2010.04.02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중소기업들의 2월 중 평균가동률이 전달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중소제조업체 107곳을 대상으로 2월 중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71.5%로 전달(71.4%)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설 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 자동차 판매량 증가와 설명절 수요 증가 등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광주는 71.7%를 기록해 전달(71.4%)보다 0.3%포인트 상승했고, 전남은 71.3%로 전달(71.4%)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

소기업(70.4%→71.0%)은 상승한 반면 중기업(75.0%→73.1%)은 하락했다.

또 업종별 평균가동률은 자동차·트레일러(81.0%), 1차 금속(79.0%),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78.8%), 식료품(76.7%)에서 비교적 높은 가동률을 보여줬다.

한편 정상 가동업체(가동률 80% 이상) 비율은 40.2%로 전달(44.1%) 대비 감소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