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사업비 확보 내년 3월까지 보상작업 정거배 기자 목포시는 대양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주력하고 있다.

대양일반산업단지는 목포시가 산업입지 여건 변화에 따른 산업용지 수요 급증으로 용지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목포시 대양동 일대 1,586천㎡ 규모로 조성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약 2천500억원이 투입되고 오는 2013년까지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2월 일반 산단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은데 이어 오는 9월 전남도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대양산단 조성과 관련해 국비지원 사업인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올해 국비가 확보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대양산단 진입도로는 1,272m 폭 25m~30m,터널 235m로 올해부터 사업예산 18억 5천만원이 반영돼 내년 3월까지 보상에 들어간다.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압해대교 및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산정 IC에서 대연초교 4거리를 거쳐 대양산업단지 입구까지 연결함으로써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계한 광역적 교통망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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