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SSM보다 평균 8,9% 저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SSM보다 평균 8,9% 저렴
by 정 오 류기자 2010.04.06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SSM보다 평균 8,9% 저렴
시장경영진흥원 밝혀/ 날개 달린 "닭" 값 전통시장이 21% 싸다 정 오 류
이상한파와 대형마트 가격경쟁 등으로 소비자 물가가 들썩인 가운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SSM에 비해 두드러진 가격 우위를 나타내며 그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장경영진흥원(www.sijang.or.kr, 원장 정석연)은 3월25일에서 26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25개 지역의 지역별 주요 전통시장과 동일 상권에 포함된 대형마트와SSM 간 36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대비 8.2%, SSM 대비 9.4%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 조사대상 16개 시/도 :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조사결과 전통시장은 총 36개 조사품목 중 80.5%에 해당하는 29개 품목에서 대형마트 및 SSM에 비해 가격적인 면에서 우위를 나타냈다.특히 공산품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가격 우위를 보여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서민 가계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 가격비교〕(단위: 원/%)
종류별로 살펴보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대비 가격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김(29.2%), 오징어젓갈(28.6%), 상추(23.7%), 멸치(23.6%), 배(23.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SSM 대비 가격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상추(35.5%),오징어젓갈(26.9%),애호박(25.6%), 멸치(25.3%), 콩나물(23.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35개 생활필수품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2009년 4분기 대비 2.0% 상승한 가운데(작년 4분기와 비교 가능한 35개 품목 기준) 지난 분기 대비 평균 26% 가격이 상승한 생닭의 경우 대형마트와 SSM이 각 7,564원과 7,498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비해 전통시장은 5.931원에 판매되고 있다.
평균 77.5%의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양파는 대형마트와 SSM에서는 각각 2,848원, 2,81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비해 전통시장은 2,342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65.9% 오른 애호박도 1,738원에 판매되고 있어 동일 품목을 각각 2,132원과 2,335원에 판매 중인 대형마트와 SSM에 비해 약 16 ~ 25%가량의 분명한 가격 우위를 보였다.
시장경영진흥원의 정석연 원장은“최근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여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생필품 구매 가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올해부터는 전통시장의 가격경쟁력과 더불어 독특한 문화와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개발하여 전통시장을 독특한 한국적인 매력을 가진 문화,관광 매개체로 활성화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중소기업청 산하 전통시장과 상점가 전문기관으로 전국 1,550개 전통시장의 경영 현대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전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