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경제)

목포소식(경제)

J프로젝트 삼포지구 개발안 제동…중도위 "수정·보완 후 재심의"

J프로젝트 삼포지구 개발안 제동…중도위 "수정·보완 후 재심의"

by 배상현 기자 2010.04.12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J프로젝트(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개발사업) 삼포지구 개발계획안에 대한 수정·보완 결정이 내려졌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삼포지구 토지이용 계획의 효율성과 용도지역의 적정성, 사업의 경제성에 대한 수정·보완이 필요하다며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위원들은 이날 상업용지 면적이 너무 넓어 토지이용계획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특급호텔이 들어설 상업용지 외에 비슷한 숙박시설이 세워질 관광시설 용지가 별도로 지정되는 등 용도지역 부적정성을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삼포지구 개발계획안은 수정 보완을 거친 뒤 이달말이나 내달초 다시 중도위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남 영암군 삼호읍 일대 430만㎡ 규모의 J프로젝트 삼포지구는 현재 건립중인 F1국제자동차 대회 경주장 등 체육시설 용지와 상업용지.연구시설용지 등로 구성됐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