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성전산단 조성사업 '탄력'…전남개발공사 참여
강진 성전산단 조성사업 '탄력'…전남개발공사 참여
by 안현주 기자 2010.04.14
【강진=뉴시스】안현주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추진하는 최대 역점 사업인 '성전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공기업과의 업무협약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과 전남도는 전날 청사 소회의실에서 전남개발공사와 성전산단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황주홍 강진군수와 이개호 도지사권한대행 행정부지사, 김주열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으로 군과 전남도는 각종 행·재정적인 지원과 국고확보, 인허가, 분양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전남개발공사는 산단 조성과 분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강진군은 이번 협약으로 성전면 일원에 조성되는 산단이 미래 전략산업인 환경클러스터산업단지로 거듭나고, 향후 전남 중·남부권의 핵심 산업기지로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되는 성전산단은 201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해 66만1000㎡(약 20만평) 규모의 단지가 조성된다.
성전산단에는 현재 51개 업체가 입주 또는 검토의사를 밝혔고, 12개 업체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산단 조성과 함께 조기 분양과 투자유치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은 성전산단 조성으로 1000여 명의 고용창출과 2500여 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주홍 군수는 "성전산단이 조성되면 강진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며 "내년 7월께부터는 착공과 동시에 조기 분양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전산단에는 환경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먼저 추진하고 경제여건과 입주 희망업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조성 중에도 추가 부지확보가 필요하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ahj@newsis.com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과 전남도는 전날 청사 소회의실에서 전남개발공사와 성전산단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황주홍 강진군수와 이개호 도지사권한대행 행정부지사, 김주열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으로 군과 전남도는 각종 행·재정적인 지원과 국고확보, 인허가, 분양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전남개발공사는 산단 조성과 분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강진군은 이번 협약으로 성전면 일원에 조성되는 산단이 미래 전략산업인 환경클러스터산업단지로 거듭나고, 향후 전남 중·남부권의 핵심 산업기지로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되는 성전산단은 201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해 66만1000㎡(약 20만평) 규모의 단지가 조성된다.
성전산단에는 현재 51개 업체가 입주 또는 검토의사를 밝혔고, 12개 업체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산단 조성과 함께 조기 분양과 투자유치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은 성전산단 조성으로 1000여 명의 고용창출과 2500여 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주홍 군수는 "성전산단이 조성되면 강진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며 "내년 7월께부터는 착공과 동시에 조기 분양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전산단에는 환경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먼저 추진하고 경제여건과 입주 희망업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조성 중에도 추가 부지확보가 필요하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a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