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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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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월 취업자 증가, 전남 현상유지

광주 3월 취업자 증가, 전남 현상유지

by 송창헌 기자 2010.04.15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3월 중 신규 취업자 수가 광주는 증가, 전남은 현상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0년 3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광주 지역 취업자 수는 66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만3000명(6.9%) 증가했다.

가사나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는 46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명(4.0%)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사무 종사자는 1만2000명(11.0%) 감소한 반면 전문·기술·행정관리자(8000명, 5.5%), 서비스·판매종사자(1만6000명, 10.4%), 농림어업 숙련종사자(3000명, 24.3%),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 종사자(2만8000명, 13.6%)는 나란히 증가했다.

전남 지역 취업자는 88만5000명으로, 1년 전과 변동이 없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광주 59.8%, 전남 63.3%로 광주는 2.4%포인트 증가한 반면 전남은 0.2%포인트 감소했다.

고용률은 광주가 57.4%로 1년 만에 2.8%포인트 오른데 반해 전남은 62.1%로 0.1%포인트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광주의 경우 4.0%로 전년 동기보다 0.9%포인트, 전남은 1.9%로 0.2%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