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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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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어음부도율 소폭 상승

광주·전남 어음부도율 소폭 상승

by 송창헌 기자 2010.04.16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지역의 3월 중 어음부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광주·전남 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3월 중 어음부도율(금액 기준)은 0.31%로, 전달(0.23%)보다 0.08%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의 경우 소규모 건설사들의 부도액이 증가하면서 0.16% 상승했고, 전남은 0.02%포인트 하락했다.

부도액은 100억6000만 원으로 전달보다 37억1000만 원 증가했고 건설업과 서비스업, 제조업 등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부도업체수는 전달 10개에서 8개로 2개 줄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전달보다 각각 1개씩 증가했고 건설업은 3개 줄었다.

신설법인 수는 321개로 전달보다 68개 증가했으며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53.5배로 전달의 31.6배보다 상승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