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한중산단 개발 청신호…SK증권 투자 참여
무안 한중산단 개발 청신호…SK증권 투자 참여
by 박상수 기자 2010.04.16
【무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기업도시내 한중국제산단 개발사업이 SK증권과 일본 투자회사 등의 참여가 가시화되면서 청신호가 커졌다.
더욱이 중국의 충칭시 정부에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을 재확인하면서 난항을 겪던 한중산단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5일 무안군과 한중산단 전담법인인 한중미래도시㈜(KCFC)에 따르면 SK증권이 한중산단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성에 국내측 금융자문 주선계약을 통한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SK증권은 일단 한중산단 1단계 사업단지 조성자금 확보에 금융주관사 자격으로 조만간 공식 계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SK증권의 국내 투자자 참여로 그동안 국내 투자자의 이탈과 후속 투자를 이끌어내지 확보하지 못해 난항을 겪었던 무안의 한중산단 개발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1조5000억 원 규모의 한중산단 PF는 중국측이 51%를 나머지 49%는 한국측이 부담키로 했으나 중국측이 투자금을 확보한 반면 국내 자금은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무안군과 KCFC는 150만 평을 개발하는 1단계 사업의 경우 국내측 부담액을 약 20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SK증권의 참여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당초 계획했던 536만평의 개발을 위한 PF 국내측 부담액 8000억 원을 확보하는데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중산단은 자본금 1538억원을 확보하고도 PF자금 조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해 말 규모를 축소했으나 최근 중국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당초 계획된 면적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SK증권의 참여가 확실시되면서 지지부진하던 한중산단의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SK증권의 참여로 타 금융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
더욱이 국내 투자를 모색 중이던 일본의 투자회사인 마호(Maho)그룹이 한중산단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중국 상무부로부터 해외 경협단지로 지정받은 충칭시에서도 지원을 재확인해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마호그룹은 한중산단 한국측 자본에 5억 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발급하고 투자신고를 마친 상태이다.
KCFC측과 KOTRA도 최근 일본의 마호그룹을 방문해 투자를 유도한데 이어 이 회사 측에서도 20일께 투자에 앞선 현지실사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방한한 황치판 중국 충칭시장도 서울에서 서삼석 무안군수와 KCFC 경영진과 가진 업무협의에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한중산단 개발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중미래도시㈜ 관계자는 "한국측 지분구조를 정리한 뒤 조만간 SK증권과 최종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공동 주관사로 산업은행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중국측과 국제 금융컨소시엄을 구성해 PF자금 조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
더욱이 중국의 충칭시 정부에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을 재확인하면서 난항을 겪던 한중산단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5일 무안군과 한중산단 전담법인인 한중미래도시㈜(KCFC)에 따르면 SK증권이 한중산단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성에 국내측 금융자문 주선계약을 통한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SK증권은 일단 한중산단 1단계 사업단지 조성자금 확보에 금융주관사 자격으로 조만간 공식 계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SK증권의 국내 투자자 참여로 그동안 국내 투자자의 이탈과 후속 투자를 이끌어내지 확보하지 못해 난항을 겪었던 무안의 한중산단 개발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1조5000억 원 규모의 한중산단 PF는 중국측이 51%를 나머지 49%는 한국측이 부담키로 했으나 중국측이 투자금을 확보한 반면 국내 자금은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무안군과 KCFC는 150만 평을 개발하는 1단계 사업의 경우 국내측 부담액을 약 20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SK증권의 참여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당초 계획했던 536만평의 개발을 위한 PF 국내측 부담액 8000억 원을 확보하는데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중산단은 자본금 1538억원을 확보하고도 PF자금 조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해 말 규모를 축소했으나 최근 중국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당초 계획된 면적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SK증권의 참여가 확실시되면서 지지부진하던 한중산단의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SK증권의 참여로 타 금융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
더욱이 국내 투자를 모색 중이던 일본의 투자회사인 마호(Maho)그룹이 한중산단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중국 상무부로부터 해외 경협단지로 지정받은 충칭시에서도 지원을 재확인해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마호그룹은 한중산단 한국측 자본에 5억 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발급하고 투자신고를 마친 상태이다.
KCFC측과 KOTRA도 최근 일본의 마호그룹을 방문해 투자를 유도한데 이어 이 회사 측에서도 20일께 투자에 앞선 현지실사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방한한 황치판 중국 충칭시장도 서울에서 서삼석 무안군수와 KCFC 경영진과 가진 업무협의에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한중산단 개발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중미래도시㈜ 관계자는 "한국측 지분구조를 정리한 뒤 조만간 SK증권과 최종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공동 주관사로 산업은행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중국측과 국제 금융컨소시엄을 구성해 PF자금 조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