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경제)

목포소식(경제)

신안 압해 송공물류단지 조성 탄력

신안 압해 송공물류단지 조성 탄력

by 박상수 기자 2010.04.21

【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 압해면 송공리 일원에 추진 중인 송공물류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신안군은 최근 전남도로부터 송공지구 공유수면 매립 을 위한 승인을 받아 조만간 기술심의와 조달청의 계약심의를 거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신안군은 압해대교 개통과 청사이전 등 주변 교통체계 변화에 따른 여객선 전진기지 조성과 기타 시설용지 조성을 위해 2008년 4월 공유수면 매립 면허를 승인받았다.

송공 공유수면 매립 면적은 24만1756㎡(7만3130평)로 이 곳에는 지형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단지조성과 외곽.수역.계류시설 등 기본시설 용지와 도로와 기능시설.편익시설 용지가 조성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송공항이 압해대교 개통과 주변에 대한 활발한 SOC 사업으로 국토 서남권의 발전 전진기지로서 개발 잠재력이 커져가고 있다"면서 "송공 공유수면 매립 실시계획 승인으로 송공지구가 해상물류 기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