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금융기관 2월 예금↑ 대출↓
광주·전남 금융기관 2월 예금↑ 대출↓
by 송창헌 기자 2010.04.21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지역 금융기관의 2월 중 예금은 증가한 반면 대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2월 중 광주·전남 지역 금융기관 수신(예금액 기준)은 6753억 원 증가해 전달(+2394억 원)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예금은행은 시장성 수신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2782억 원에서 3539억 원으로 확대됐고, 비은행기관 역시 상호금융과 신협의 정기예금 증가와 자산운용회사의 주식형펀드 자금유입 등에 힘입어 감소(-388억 원)에서 증가(3214억 원)로 전환됐다.
여신(대출금 기준)은 1490억 원이나 줄어 전달(-1389억 원)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됐다.
예금은행(+757 → -1542억원)은 일부 건설업체의 대출상환 및 신규대출 수요 축소 등으로 감소로 돌아섰고, 비은행기관(-2146 → +51억원)은 영농자금과 학자금 대출 수요 등으로 증가로 전환됐다.
goodchang@newsis.com
2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2월 중 광주·전남 지역 금융기관 수신(예금액 기준)은 6753억 원 증가해 전달(+2394억 원)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예금은행은 시장성 수신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2782억 원에서 3539억 원으로 확대됐고, 비은행기관 역시 상호금융과 신협의 정기예금 증가와 자산운용회사의 주식형펀드 자금유입 등에 힘입어 감소(-388억 원)에서 증가(3214억 원)로 전환됐다.
여신(대출금 기준)은 1490억 원이나 줄어 전달(-1389억 원)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됐다.
예금은행(+757 → -1542억원)은 일부 건설업체의 대출상환 및 신규대출 수요 축소 등으로 감소로 돌아섰고, 비은행기관(-2146 → +51억원)은 영농자금과 학자금 대출 수요 등으로 증가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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