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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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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산업 국제경쟁력 높인다

해상풍력산업 국제경쟁력 높인다

by 강성호 기자 2010.04.28

28일부터 이틀간, 영암서 6개국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강성호 기자 전남도와 목포대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인재양성센터가 국제해상풍력심포지엄을 연다.

28일과 29일 이틀간 영암 호텔현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을 선도할 신재생에너지 산업 허브 구축이라는 주제로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독일,덴마크,미국 등 6개국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들 6개국 전문가들은 해상풍력 관련 연구동향과 각국의 해상풍력 개발 사례 등을 발표한다.

주제발표에는 독일 보이쓰 코리아(VOITH Korea) 이래경 대표의 ‘해상풍력 터빈을 위한 보이쓰 윈드라이브(VOITH Windrive)’, 한국선급 김만응 단장의 ‘한국의 해상풍력 터빈의 특징과 현황’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독일 보이쓰사는 수력발전 분야 국제적 선도기업으로 수력터빈 및 발전기 제조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올 2월부터 이미 진도 조도면 장죽수도에 110KW 시범발전소를 설치중에 있는 기업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전남도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5GW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통해 전남도의 해상풍력 산업 여건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소개하고 서남해안이 낮은 수심, 많은 바람 등 풍력발전 잠재량이 크고 대규모 발전단지 건설이 용이해 정부의 100MW급 해상풍력 실증단지 조성에 최적 입지임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는 목포대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는 지난해 정부의 광역경제권 신성장 선도산업 육성계획과 연계한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교과부와 전남도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 유치, 지역의 고용창출 등 지역 산업활성화를 위한 브레인 체인으로써 역할을 하고 전남의 해상풍력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인력을 5년간 총 1천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