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은 목포신항 연결도로와 호안축조공사 등 3개소의 항만공사에 대한 '2010년 상반기 품질점검'을 다음달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항만공사의 품질점검은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라 현재 시공 중인 항만건설공사를 대상으로 품질관리가 적정히 이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으로 매년 2차례 실시된다.

목포항만청은 그동안 고질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점검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목포항만청 관계자는 "건설공사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움으로써 항만공사의 견실시공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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