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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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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중소제조업 "5월 업황, 글쎄요"

광주·전남 중소제조업 "5월 업황, 글쎄요"

by 송창헌 기자 2010.04.30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중소 제조업체들이 다음달 영업현황을 다소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10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5월 중 중소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SBHI(중소기업건강도지수)가 102.0으로 전달(103.3)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음식료품과 자동차, 가전, 반도체 등 주력업종을 중심으로 판매 및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는 있고, 지역 내 대형 건설업체들의 법정관리 여파로 중소 협력업체들의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는 3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웃돌며 경기회복의 기대감은 지속될 전망이다.

SBHI는 5점 척도로 조사해 응답업체수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경기 예측지수로, 100 미만이면 전달에 비해 '악화', 100을 초과하면 전달보다 '호전'을 뜻한다.

항목별로는 수출을 제외한 생산, 내수, 경상이익, 자금사정, 원자재조달 SBHI가 전달보다 하락해 경기 전반적으로 중소기업들의 생산 활동이 위축될 전망이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자재조달 SBHI는 전달보다 7.4% 하락한 87.0을 기록했다.

생산설비 수준(99.5→101.6)은 상승했으며, 제품재고 수준(102.7→95.3)은 하락해 다소 부족할 전망이며, 고용수준(89.6→91.8)은 전달보다 상승했다.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63.2%)과 '내수 부진'(50.5%), '판매대금 회수 지연'(37.9%), '업체간 과당 경쟁'(29.5%) 순으로 나타났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