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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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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분기 땅값 ↑, 토지 거래량 ↓

전남도 1분기 땅값 ↑, 토지 거래량 ↓

by 배상현 기자 2010.05.04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가 올해 1분기 땅값과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땅값은 상승하고 토지거래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땅값은 전 시군이 상승, 평균 0.35%상승했고 토지거래량은 전 분기 대비 -11%감소 한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의 땅값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하락하다가 2009년 5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11개월째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요 상승지역으로는 여수가 0.799%로 가장 상승률이 높았으며, 신안 0.782%, 순천 0.449% 순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량은 3만7131필지 6147만2000㎡로 전분기대비 필지수기준 -11% 감소했고, 전년 동기간에 비해서는 6%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거래량이 제일 많은 지역은 여수시로 4444필지가 거래되었고, 다음으로는 순천시가 3478필지가 거래되었다.

전남도 이기환 토지관리과장은 " 2012여수엑스포, F1대회유치, 투자유치를 위한 산업단지조성 및 정부의 경기부양 등에 힘입어 11개월째 땅값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