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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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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선정

목포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선정

by 박상수 기자 2010.06.17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2010년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신규지원(사업기간 3년)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목포대는 이번 선정으로 1차년도 국비 5억 원과 지방비 2억500만 원 등 총 7억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화순군과 무안군, 전남한방산업진흥원, 화순농특산물유통㈜,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 등의 참여기관과 함께 '친환경 약용자원 유통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화순약용자원 산업진흥을 위한 산업 및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약용자원 산업화 전문인력 양성 ▲약용자원 활용기술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화 ▲화순약초유통망 구축 및 판매처 확대 ▲우수한 약용자원 생산기반조성 및 스타기업 발굴 육성 등이다.

총괄책임자인 정보보호학과 서재현 교수 "호남의 한약초 최대 생산 및 유통지로 자리잡고 있는 화순군이 한약초의 메카로 거듭나는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대학학문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은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대내외의 산·학·연·관 및 기업지원기관 간의 협력 촉진과 연계 강화로 지역발전 역량을 결집·확충하고 지역에 산재된 연고(특화)자원의 산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을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