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중 저장성간 문화산업 교류 강화
전남도-중 저장성간 문화산업 교류 강화
by 강성호 기자 2010.07.06
왕위띠 장강 삼각주 민영경제연구회 부회장 전남 방문 강성호 기자 전남도가 중국 최대 경제구인 ‘장강 삼각주’ 일대 경제단체와 양 지역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저장성 장강 삼각주 민영경제연구회 왕위띠 부회장 일행이 이날 도를 방문, 전남도와 저장성간 상호 협력 및 양 지역 문화산업분야 정보교환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장강 삼각주는 저장성,상하이시,장쑤성,안후이성 일대를 중심으로 한 중국 최대의 경제구이며 장강 삼각주 민영경제연구회는 저장성 정치협상회의 주도로 4개 성시 정부가 공동 설립한 단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면 정무부지사는 “양 지역은 그동안 농업교류, 청소년교류, 공무원교류, 양 지역 전문가 참여 포럼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 박준영 도지사와 대학·의료분야 교류 대표단이 저장성을 방문, 양 지역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한중수교 이후 양국간 최대 협력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무안 기업도시내 한중 미래도시에 저장성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저장성은 전남과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울 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적인 인연을 간직하고 있다”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상호 공동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왕위띠 부회장 일행은 이어 6일 오전 10시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문화산업 분야에 대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남도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과 실버,도서·해양콘텐츠를 주축으로 한 문화산업 육성전략,남도예술은행 및 도립 국악단 운영 등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진흥 정책 등을 소개한다.
또 저장성측에서는 신문출판과 방송영상, 문화공연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서 공연, 엔터테인먼트, 음반, 인터넷 문화, 예술품 등 분야별 시장 육성정책에 설명하는 등 양 지역 문화산업 육성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시켜나갈 계획이다.
왕위띠 부회장 일생은 7일까지 전남에 머물면서 남양유업 나주공장,순천낙안읍성 민속마을, 순천만생태공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저장성은 지난 1998년 전남도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역으로 지난달 박준영 지사가 저장성 방문시 뤼주산 성장과의 회견을 통해 양 지역간 협력 강화에 이해를 같이하는 한편 올 10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F1국제자동차대회의 중국 관람객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 여행사와 언론인을 초청,F1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
또한 목포대와 전남과학대 등이 함께 방문해 저장성 소재 대학과 상호교류를 위한 간담회에 참여, 유학생 유치와 학술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화순전남대병원은 저장대 의과대 부속 제1병원과 상호 우수 의료기술 공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민간분야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에 따르면 저장성 장강 삼각주 민영경제연구회 왕위띠 부회장 일행이 이날 도를 방문, 전남도와 저장성간 상호 협력 및 양 지역 문화산업분야 정보교환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장강 삼각주는 저장성,상하이시,장쑤성,안후이성 일대를 중심으로 한 중국 최대의 경제구이며 장강 삼각주 민영경제연구회는 저장성 정치협상회의 주도로 4개 성시 정부가 공동 설립한 단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면 정무부지사는 “양 지역은 그동안 농업교류, 청소년교류, 공무원교류, 양 지역 전문가 참여 포럼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 박준영 도지사와 대학·의료분야 교류 대표단이 저장성을 방문, 양 지역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한중수교 이후 양국간 최대 협력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무안 기업도시내 한중 미래도시에 저장성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저장성은 전남과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울 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적인 인연을 간직하고 있다”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상호 공동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왕위띠 부회장 일행은 이어 6일 오전 10시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문화산업 분야에 대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남도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과 실버,도서·해양콘텐츠를 주축으로 한 문화산업 육성전략,남도예술은행 및 도립 국악단 운영 등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진흥 정책 등을 소개한다.
또 저장성측에서는 신문출판과 방송영상, 문화공연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서 공연, 엔터테인먼트, 음반, 인터넷 문화, 예술품 등 분야별 시장 육성정책에 설명하는 등 양 지역 문화산업 육성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시켜나갈 계획이다.
왕위띠 부회장 일생은 7일까지 전남에 머물면서 남양유업 나주공장,순천낙안읍성 민속마을, 순천만생태공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저장성은 지난 1998년 전남도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역으로 지난달 박준영 지사가 저장성 방문시 뤼주산 성장과의 회견을 통해 양 지역간 협력 강화에 이해를 같이하는 한편 올 10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F1국제자동차대회의 중국 관람객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 여행사와 언론인을 초청,F1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
또한 목포대와 전남과학대 등이 함께 방문해 저장성 소재 대학과 상호교류를 위한 간담회에 참여, 유학생 유치와 학술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화순전남대병원은 저장대 의과대 부속 제1병원과 상호 우수 의료기술 공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민간분야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