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5월 예금·대출 동반 증가
광주·전남 5월 예금·대출 동반 증가
by 송창헌 기자 2010.07.21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5월중 예금과 대출이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5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수신(예금액 기준)은 6304억 원 증가해 전달(+4605억 원)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예금은행은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전달 5319억 원 증가에서 2574억 원 증가로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비은행기관이 주식형 펀드환매 감소와 상호금융 정기예금 확대 등에 힘입어 전달 -714억 원이던 것이 3730억 원으로 급증하면서 전반적인 예금 증가를 이끌었다.
여신(대출금 기준)은 -4745억 원에서 7790억 원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예금은행(-1841억 원 → +2181억 원)은 가계대출과 산업대출이 모두 증가하면서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섰고, 비은행 금융기관(-2904억 원 → +5609억 원)은 상호금융 여신이 크게 확대된 데 탄력받아 증가세로 전환됐다.
goodchang@newsis.com
2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5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수신(예금액 기준)은 6304억 원 증가해 전달(+4605억 원)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예금은행은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전달 5319억 원 증가에서 2574억 원 증가로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비은행기관이 주식형 펀드환매 감소와 상호금융 정기예금 확대 등에 힘입어 전달 -714억 원이던 것이 3730억 원으로 급증하면서 전반적인 예금 증가를 이끌었다.
여신(대출금 기준)은 -4745억 원에서 7790억 원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예금은행(-1841억 원 → +2181억 원)은 가계대출과 산업대출이 모두 증가하면서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섰고, 비은행 금융기관(-2904억 원 → +5609억 원)은 상호금융 여신이 크게 확대된 데 탄력받아 증가세로 전환됐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