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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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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개 기업과 200억 규모 투자협약

전남도, 3개 기업과 200억 규모 투자협약

by 배상현 기자 2010.08.18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명흠 장흥군수, 정기호 영광군수, ㈜히트바이오 등 3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2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에 따라 ㈜히트바이오(대표이사 이종필)는 장흥 관산읍 1만578㎡의 부지에 2011년까지 140억 원을 투자해 난방용 펠릿, 기능성 펠릿, 펠릿구이기 생산 공장을 설립, 1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 ㈜자운영(대표이사 김종흥)은 장흥 장평농공단지 8925㎡에 2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소각장 플랜트 제작하고 향후 바이오매스 에너지 생산 플랜트 제작, 해양오염 정화로봇 생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유)한국주조공사(대표이사 송종희)는 영광 대마면 1만5537㎡ 부지에 62억 원을 투자해 쌀.보리 막걸리, 와인 등을 생산한다.

박 지사는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투자기업들이 도가 중점 유치하고 있는 전략산업과 연관된 기술력 및 연구개발능력 등을 갖춘 기업인만큼 전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