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실적호전株 수익도 '짱'
광주·전남, 실적호전株 수익도 '짱'
by 송창헌 기자 2010.08.19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실적좋은 기업이 수익률 역시 시장평균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중 전년 동기 실적과 비교가능한 14개 사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실적과 주가등락을 분석한 결과 실적호전 법인이 실적악화 법인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상승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증가한 10개 사의 주가는 평균 16.57%, 영업이익이 증가한 8개 사의 주가는 평균 23.57% 상승해 KOSPI 대비 초과수익률이 각각 12.28%와 19.28%를 기록했다.
순이익 증가 10개 사는 평균 12.88% 상승해 KOSPI와 비교해 볼 때 초과수익률이 8.59%를 나타냈다.
반면 실적악화 법인 가운데 순이익이 감소한 3개 사 주가는 평균 4.45% 하락했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5개 사의 평균 주가도 14.62%나 감소했다. 매출액이 감소한 3개 사의 주가도 -16.76%를 기록했다.
매출증가율 상위 3사의 주가 상승률은 대유에이텍 106.45%, 화천기공 9.97%, 대유신소재 -9.15%를 기록했고,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 3사의 주가 상승률은 화천기공(9.97%), 부국철강(22.70%), 로케트전기(-4.82%) 등의 순이었다.
또 순이익 증가율 상위 3사 중에서는 부국철강이 주가상승률 22.70%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실적과 주가가 밀접한 관계를 지녔고, 특히 실적호전 법인의 초과 수익은 영업 이익과 순이익 증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
18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중 전년 동기 실적과 비교가능한 14개 사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실적과 주가등락을 분석한 결과 실적호전 법인이 실적악화 법인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상승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증가한 10개 사의 주가는 평균 16.57%, 영업이익이 증가한 8개 사의 주가는 평균 23.57% 상승해 KOSPI 대비 초과수익률이 각각 12.28%와 19.28%를 기록했다.
순이익 증가 10개 사는 평균 12.88% 상승해 KOSPI와 비교해 볼 때 초과수익률이 8.59%를 나타냈다.
반면 실적악화 법인 가운데 순이익이 감소한 3개 사 주가는 평균 4.45% 하락했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5개 사의 평균 주가도 14.62%나 감소했다. 매출액이 감소한 3개 사의 주가도 -16.76%를 기록했다.
매출증가율 상위 3사의 주가 상승률은 대유에이텍 106.45%, 화천기공 9.97%, 대유신소재 -9.15%를 기록했고,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 3사의 주가 상승률은 화천기공(9.97%), 부국철강(22.70%), 로케트전기(-4.82%) 등의 순이었다.
또 순이익 증가율 상위 3사 중에서는 부국철강이 주가상승률 22.70%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실적과 주가가 밀접한 관계를 지녔고, 특히 실적호전 법인의 초과 수익은 영업 이익과 순이익 증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