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전남 3개 지자체, 남해안 관광투자 활성화 계획 발표
부산·경남·전남 3개 지자체, 남해안 관광투자 활성화 계획 발표
by 류난영 기자 2010.08.27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부산, 전남, 경남 등 3개 시·도가 26일 '남해안 관광투자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들 지자체는 이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지난해 7월 발표한 '남해안 관광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자체 차원의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부산의 경우 동부산 관광단지 조성과 북항 재개발 사업 등을 통한 도심권 레저·테마파크 조성, 연안 크루즈 터미널 개발을 통한 크루즈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개선,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을 통한 해양레저 거점 육성 등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은 연륙·연도교 설치를 통한 섬간 및 섬과 내륙 연결, 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 4대 대규모 국제행사, 섬, 갯벌 등 남도만의 차별화된 녹색관광상품의 개발·운영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남은 거제 지세포 해양·레포츠타운, 남해 송정 4계절 휴양지, 통영 녹색휴양단지 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은 지난해 7월 제도개선 방안 발표후 4억 달러 규모의 민간자본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재정부는 공원구역 내 숙박시설 및 관광레저시설 설치 허용과 수산자원보호구역 지정, 마리나 항만지역 내 해양레저시설 설치 허용 등 대부분의 과제들이 정상추진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you@newsis.com
이들 지자체는 이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지난해 7월 발표한 '남해안 관광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자체 차원의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부산의 경우 동부산 관광단지 조성과 북항 재개발 사업 등을 통한 도심권 레저·테마파크 조성, 연안 크루즈 터미널 개발을 통한 크루즈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개선,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을 통한 해양레저 거점 육성 등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은 연륙·연도교 설치를 통한 섬간 및 섬과 내륙 연결, 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 4대 대규모 국제행사, 섬, 갯벌 등 남도만의 차별화된 녹색관광상품의 개발·운영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남은 거제 지세포 해양·레포츠타운, 남해 송정 4계절 휴양지, 통영 녹색휴양단지 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은 지난해 7월 제도개선 방안 발표후 4억 달러 규모의 민간자본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재정부는 공원구역 내 숙박시설 및 관광레저시설 설치 허용과 수산자원보호구역 지정, 마리나 항만지역 내 해양레저시설 설치 허용 등 대부분의 과제들이 정상추진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you@newsis.com